나는 선힌목자요10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월 7일 오전 08:12
- e 132
나는 선한 목자라
요한복음 10:11-29
백성들의 선생이요 목자를 자처하던 바리새인들이 한 사람이 눈을 뜬 것에 대하여 계속하여 시비를 겁니다. 이 사람이 빛을 보게 된 것 보다는 안식일 날에 이 일을 한 것은 다 무효하고 규정합니다.(9장16절) 이 사람이 눈을 뜬 것까지 부정하기 위하여 눈 뜬 사람의 존재까지 부정하려고 하였습니다.(9장23절) 맹인이었던 이 사람은 처음에는 예수님을 “그 사람”(9장15절) 이라고 하더니 “선지자”(9장17절) “주여 내가 믿나아다”라고 고백합니다.(9장38절) 이 일이 단 하룻만에 일어났습니다. 바리새인이 “우리가 눈 먼자인가”라고 하니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본다고 하니 죄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합니다.(9장41절)
이 바리새인들에게 예수께서 비유로 하신 말씀이 10장의 말씀입니다. ”나는 양의 문이다“(7절) ”나는 선한 목자자“(11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신 선한 목자이십니다. 선하다는 말은 단순히 도덕적으로 선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책임진다는 의미입니다. 11절에서 18절까지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해서 목숨을 버린다는 말씀을 네 번이나 반복하고 있습니다. 잊어서는 안될 것은 인간은 인간의 목자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와서 내게 너의 영혼을 맡기라 내가 너를 책임질 주리라고 한다면 그는 거짓목자입니다. 내게 오면 만사가 형통할 것이라고 꼬입니다. 거짓 목자입니다. 영혼을 살리시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무사히 나를 지나게 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인간은 아무리 뛰어나도 양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작은 목자로 세우셔서 주님의 양을 돌아보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목자의 심정을 가진 목회자, 목자의 심정을 가진 교사. 목자의 심정을 가진 구역장, 그런 리더들이 있을 때 그 교회는 아름다운 양의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수천절에 성전에 들어가십니다.(22절) 이때까지도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가지고 자기들끼리 논쟁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에게 “계속 우리를 이렇게 혼란스럽게 하지 말고 정말 당신이 그리스도라면 그렇다고 그리스도라고 분명히 말하라”고 합니다.(24절) “내가 이미 말했는데도 너희가 믿지 않았다.”고 하십니다.(25절) 이미 다 보여 주셨고 가르쳐 주었는데도 안 믿은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자는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주신 자라고 하십니다.(27절) 그들에게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니...”라고 하십니다.(28절) 육신적인 목숨은 아침의 안개와 이슬과 같으나 영생은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생을 얻은 자를 누구도 주님의 손에 있는 빼앗을 수가 없습니다. 선한 목자되신 주님은 양을 끝까지 책임지시는 강력한 목자이십니다. 주님의 손에서 빼앗을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선한 목자는 양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잃은 것이 아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의 한 병사가 앞에 중상을 입어서 팔을 절단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수술을 해야 하는 의사는 참가슴이 아팠다. 수술이 끝나서 병사가 눈을 떴을 때 의사가 말했다. "당신이 팔을 잃게 된 것에 대해서 말할 수 없이 비통합니다." 이 때 병사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의사에게 말했다. "선생님, 저는 팔을 잃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만 저의 팔을 내 조국 프랑스를 위하여 바쳤을 뿐입니다." 그렇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잃어버리신 것이 아니다. 우리의 구원과 영생을 위하여 드리신 것이다.(10장17.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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