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럽게된 교회 계21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2월 23일 오전 08:48
- e 6
영광스럽게 된 교회
계시록21:9-27
일곱 재앙이 가득 담긴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요한에게 와 보라고 합니다.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였습니다. 그가 어린양의 신부를 보여 주겠다고 합니다. 요한은 성령에게 붙들려 높은 산으로 데리고 올라갔습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보여 준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 오는 거룩한 성이었습니다. 이는 장차 영광스럽게 될 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어린 양의 아내로서 거룩한 성 예루살렘의 아름다움이 어떠한가 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됩니다.(9절)
요한이 보았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아름다움에 비교하면 이제까지 보았던 바벨론 같은 성들은 술집 여자가 싸구려 화장품을 덫 발라놓은 것 같았습니다. 교회가 이 땅에서 초라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이 세상이 준 상처 때문에 찢기고 덧나고 아픈 모습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임하실 때 그리스도의 신부의 아름다운 모든 사람의 넋을 다 뺄 정도로 그렇게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어질 것입니다.
성곽은 우리를 압도합니다.(12-14절) 성에는 12문이 있고 거기에는 열두 천사, 열두지파의 이름, 또 성곽에는 12 기초석이 있는데 어린 양의 12 사도의 이름이 있습니다. 성을 측량해보니 길이와 높이와 폭이 1만 2천 스다디온(약 2,200km) 이고 성벽의 두께는 144규빗(약 72m)입니다. 숫자는 상징적인 것이기 때문에 숫자로 계산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 셀 수 없는 무리들을 다 수용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크기를 의미합니다. 성벽의 12 기초석에는 12가지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귀한 것으로 설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알아듣게 설명하려니 이런 식으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땅에 있는 교회도 고난을 받고 있지만 교회는 그 빛이 사라지지 않으며 가치는 언제나 불변합니다.
그곳에서는 “성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22절) 성경은 말합니다. 새 예루살렘은 성 자체가 거대한 지성소입니다. 친히 성전이 되셔서 영원히 품으시고 동거하십니다. 그곳에는 어둠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이 친히 등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악의 세력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문은 주야로 열려져 있습니다.(25절)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24절)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 가겠고”(26절)라는 말씀과 연결해서 이해하셔야 합니다.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자들 가운데는 땅의 왕들은 교회를 의미합니다. 그곳에 들어가는 자는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 뿐입니다.(27절) 세상 에서 착하고 선하게 살았던 사람들이 아니라 어린 양의 보혈로 구원을 받은 성도들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 우리는 영원한 새 예루살렘 성을 향하여 가고 있는 순례자입니다. 복된 미래를 바라보며 오늘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역풍에 비행기는 난다
비행기는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이륙한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강한 역풍을 만들어서 하늘로 오른다. 삶이 힘들 때 바람 잘 날이 없다는 말로 푸념한다. 그러나 연 날리기에 좋은 바람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이다. 순풍의 때는 쉬어가는 여유를 가지고 역풍일 때에는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라.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픈 일이지만 받아들이면 거기서 자유롭게 된다. 그리고 상황에 맞서 앞으로 가면 비상(飛翔)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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