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하게 담대하게 느2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9월 2일 오전 08:27
- e 184
신중하게 담대하게
느헤미아2:11-20느헤미야는 파사 왕국으로부터 유다 총독으로 임명을 받고 두 달 이상의 여행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도착합니다. 아닥사스다 왕의 호위병과 함께 화려하게 입성하는 느헤미야의 모습은 유대인들에게는 놀라움이었습니다. 느헤미야가 온다는 말을 듣고 이미 비아와 산발락 같은 사람들은 반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일 동안 쉬면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 시간을 갖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일은 떠들썩하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해야 될는지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느헤미야가 성벽을 살펴보고 돌아왔지만 아무도 그를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12절) 밤에만 두 사람만 데리고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느헤미야도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위해서 이미 많은 생각을 하고 계획을 세웠습니다.(13절)
그 밤에 골짜기 문으로 나가 분문에 이르는 동안에 예루살렘 성벽이 다 무너졌고 성문은 다 불타 버렸고 짐승이 지나갈 자리도 없을 정도로 예루살렘의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골짜기 문을 통과하여 용정, 분문, 샘문, 왕의 못까지 돌아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드나들 문이 없습니다. 아무나 드나드는 겁니다. 그런 흔적들 그런 돌무더기들만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걸 보면 예루살렘이 바벨론으로부터 얼마나 철저하게 공격을 받았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13-14절) 여인들이 유린당하고, 어린이들이 먹을 것을 찾아 헤매는 거리, 밤이 찾아와도 잠들 수 없는 억울함이 있는 통곡의 땅이었습니다.
성벽은 예루살렘 성을 보호하고, 성전을 보호하는 울타리였는데 이 울타리가 무너진 것입니다. 그 담이 다 무너지니 성전과 세상이 구별이 없게 되었습니다. 여우들이나 늑대가 마음대로 들락거리게 된 것입니다. 울타리가 무너지고 세상의 것과 혼합되어 거룩함을 잃고 있지는 않습니까? 믿지 않는 사람과 똑같은 방법으로 일을 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부끄러운 일들을 하고 있다면 그의 울타리는 다 무너진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간증을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손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여기까지 또 왕의 마음을 어떻게 감동했는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18절) 사람들이 귀를 기울여 듣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 삶의 스토리가 필요합니다. 18절 후반에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힘을 내어서 이 선한 일을 하고자 합니다.
방해자가 등장합니다.(19절)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왕의 허락을 받고 들어왔는데도 반대하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대적자 앞에서도 느헤미야는 말합니다. “하나님이 형통케 할 것이다. 너희들은 이 기업을 함께 얻을 그런 자격이 없다. 나를 떠나가라. 함께 일할 수 없다. 나를 떠나가라”고 단호히 말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반드시 일을 해낸다고 믿고 일을 진행했습니다. 안 되는 이유가 아니라 되는 이유를 말하며 담대하게 나아갑니다.
처음은 그랬다
처음으로 증기선이 뉴욕을 출발해서 뉴욕의 북쪽에 있는 알바니까지 항해 했을 때 증기선이 사람들이 노젓는 것보다 느려서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었다. 자동차가 처음 발명되었을 때도 말보다 느려서 사람들의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에디슨에 의해 백열등이 처음으로 발명되었을 때 너무 어두워서 석유 등을 켜고야 백열등에 전기가 들어왔는지 확인했다고 한다. 처음 공중을 날았던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는 이륙한 지 58초만에 땅에 떨어 졌다. 비웃기를 하늘은 새들만이 나를 수 있도록 창조하였는데 질서를 무시하니 성공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을 해냈다. 인생의 성벽을 재건하는 일도 가벼운 여우가 올라가도 붕괴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되었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