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생각나게 해야 합니다 벧후1장

계속 생각나게 해야 합니다  

베드로후서1:12-21
베드로는 자신이 세상에 있을 날이 많지 않음을 직감하고 유언을 하듯이 입을 엽니다.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12절) 그 동안에 전했던 말씀을 다시 기억하게 하게 하고 언제나 생각날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15절) 베드로를 잊어 버린다 힐자라도 전한 하나님의 말씀만은 오래오래 기억하기를 원하였던 것입니다. 베드로가 없는 세상에서도 그가 전한 말씀은 그를 떠나지 않고 그에게 빛이 되어서 그를 인도하여 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반복하여 말씀을 전합니다. 말씀을 듣고 또 들어야 합니다.  

일마다 때마다 말씀이 생각이 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면서 겪는 문제들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기억이 나면 거기서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무 말씀도 생각이 나지 않고 머릿속만 복잡하다면 답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잠깐 머릿속에 맴도는 지식이 아니라 의식과 무의식속에서 깊이 뿌리를 내리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어떤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은 그의 가슴속에 말씀을 깊이 심어 주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시는 수많은 능력을 직접 보았고, 하늘에서 우렁찬 소리를 들었는데 "이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기뻐하는 아들이라"고 하는 음성도 들었습니다. 영광중에 다시오실 것에 대하여 주님으로부터 직접 들었습니다. 그러나 “더 확실한 예언에 있어..”(19절) 베드로가 보고 듣고 경험하였던 놀라운 체험보다도 더 확실한 예언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신비로운 체험을 개인적 것이지만 기록된 말씀은 모든 사람이 적용할 수 있는 객관적인 표준입니다.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하고 묵상하면 마음속에 동이 트고 샛별이 떠올라 환하게 됩니다. 말씀을 주의 깊게 기울여서 듣게 되면 우리안에 어두움이 사라지고 등불이 밝아오게 됩니다. 세상을 걸어가는 길이 아무리 어둡고 복잡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비추어 보면 길이 훤히 보입니다. 말씀을 주의 깊게 들을 때에 말씀안에서 희미하던 모든 것이 다 보이게 되고 궁금하던 모든 것이 다 풀려나게 될것이라고 말합니다. 말씀속에서 어두움이 점점 걷히고 빛이 밝아오고 분명한 영롱한 샛별처럼 선명하게 떠오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슴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재림하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는 자는 계속하여 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게 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하여 묵상하다 보면 마음에 샛별이 떠오르고 모든 것의 답을 말씀속에서 얻어냅니다. 요한 칼빈 선생은 성경을 해석할 때에는 처음에는 문자를 보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문자로 되어있으니 문자적인 뜻을 알아보아야 하고, 그 다음에는 문장을 살피라고 하였습니다. 문장이 흘러가는 것을 보면 문자의 의미는 저절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원어를 몰라도 국어 사전만 놓고 뜻을 찾아 보아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 참 많이 있습니다. 날마다 말씀을 펼쳐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깨달은 말씀을 담대하게 증거하여 말씀의 빛을 밝히는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반복은 성공의 법칙입니다. 
말콤 글래드웰은 자신의 저서 [아웃라이어]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끊임없는 반복이라고 주장했다. 적어도 1만 시간 이상을 반복하며 지속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IBM, 포드, 제록스, HP 등을 담당했던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이자 베스트 셀러 저자인 브레이언 트레이시는  "21일 법칙은 정신적인 습관과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법칙"이라고 말한다. 습관이 되려면 21번은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숨이 지루하다고 반복을 멈추거나 심장이 피곤하다고 반복을 멈추면 곧 죽음이다. 천재일지라도 반복하지 않으면 그 재능은 녹이 슨다. 영적 성장도 반복할 때 가능하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