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낭비하고 낭비하는사랑 막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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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하고 낭비하는 사랑
마가복음14:1-11
 이틀만 지나가면 유월절과 무교절입니다. 순례자들은 유월절 준비로 분주한 그  시간에 종교 지도자들은 유월절의 주인공인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려고 모의하고 있었습니다.(1절) 갑자기 장면이 바뀝니다. 예수님께서 베다니 나병 환자였었던 시몬의 집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3절) 시몬은 병자였다가 주님의 은혜로 고침을 받고 마음을 다하여 잔치를 준비하고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을 초청한 것입니다.  

 식사 도중에 갑자기 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그는 요12장 13절에 보면 나사로의 누이인 마리아라고 기록합니다. 그는 매우 값진 비싼 향유가 가득 들어 있는 옥합을 가지고 나와 예수님의 머리 위에 부이 머리로부터 발끝까지 충분히 적셔지고,  냄새는 온 집 안에 가득 찼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의 발을 감사와 감격에 눈물로 적십니다. 마26장 7절에 보면 이 향유는 매우 귀한 것으로 장정 1년 연봉에 해당되는 큰 금액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을 붓는데는 불과 몇초도 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주어담을 수 없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순교를 생각해 봅니다. 그릇을 깨어서 부었다는 것은 다시 주어 담을 수 없다는 것이요 끝났다는 것입니다. 돌려받을 수도 없습니다. 바울도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진액 한 방울까지 다 짜서 드리고 싶었습니다.(딤후4:6절) 순교하는 것도 생각해보면 육체의 옥합을 깨뜨려서 다시는 그 생명을 주어 담을 수 없도록 완전히 붓는 일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진정으로 사랑할 때 계산 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아니 계산 능력을 아예 상실합니다. 주님을 사랑할 때 가장 귀한 것을 다 부어서 드리고도 진심을 담은 감격의 눈물을 흘립니다. 이 사랑을 아시겠습니까? 이렇게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여인의 이 모습을 보면서 가룟유다와 제자들은 이 여자가 제 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헌신을 할때에 옆에서 비아냥 거리고 쓸데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일을 자신들은 흉내도 못내면서 다른 사람이 하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그의 내면 깊은 곳에는 탐욕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돈을 많이 쓴다고 낭비가 아니라 그 돈을 어디에 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헛된 데 쓰면 돈 한 푼도 낭빕니다. 가치 있는 곳에 쓰면 아무리 큰 돈을 써도 그것은 낭비가 아닙니다. 가치 있는 낭비는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귀한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거룩한 낭비라고 합니다.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나 주님을 기쁘게 하였기에 낭비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힘에 지나도록 헌신할 때 그를 격려해 주십시오. 그리고 나도 거기에 참여하십시오. 그를 괴롭게 하지 마십시오. 혹시 비난하는 제자들 틈에서 섞여 있지는 않은가요? 주님께서 이 여인이 참 좋은 일을 했다라고 말씀하시며 복음이 증거되는 곳에서 이 일도 증거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주님을 위한 낭비, 그리고 감격을 아십니까? 


예수 믿고 망한 사람
그가 순교자이다. 손양원 목사님은 아무나 할 수 있을 하셨고 아무나 갈 수 없는 길을 가셨다. 한센병을 환자를 돌보신 것도, 신사참배를 반대하여 5년의 옥고를 치른 일도, 고등학생 중학생으로 순교한 두 아들의 장례식에서 하나님께 9가지 감사기도를 드린 것도  두 아들을 총을 쏴 죽인 원수를 살려서 양자로 삼은 일도, 피난 갈 수도 있었는데 애양원 교인들을 버릴 수 없어 공산당에게 순교 당한 일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48년을 살다 가셨다. ‘십자가의 길’이란 찬송을 우리가 부르고 있지만 쉽게 부를 노래는 아닌 듯 싶다. 그도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지 않는가? 그가 구했던 은혜를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한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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