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일과 쉼 막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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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쉼
마가복음6:30-44
헤롯에 요한을 죽인 직후에 파송을 받았던 제자들이 사역을 마치고 예수님에게 보고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기쁨이 넘치고 잔뜩 흥분해서 들떠 있을 때이지만 제자들의 육체는 이미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조용한 곳에 가서 좀 쉬라고 말씀하십니다. (31절) 

 영적인 사역을 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람과 사역에 시달리다 보면 육체적으로 매우 약한 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충전하여 주지 않고 계속 달려가면 어느 순간 그냥 중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휴식이 필요합니다. 연약한 육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를 위하여 쉴 필요가 없는 예수님께서 쉼의 모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천국은 쉬는 곳입니다. 주를 위하여 평생을 살았던 하나님의 사람과 순교자를 위하여 쉬도록 예비하신 곳입니다. 믿는 사람의 쉼은 먹고 마시고 놀고 유흥이 아닙니다. 예수님처럼 한적한 곳에 가서 영혼과 육에의 쉼을 얻는 것입니다. 아픈 데도 없어 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심장이 멎는 게 돌연사(突然死)입니다. 한 해에만 2만 명이 숨졌고 늘어느는 추세라고 합니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앞질렀습니다. 원인은 흡연, 음주, 기름진 음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주님은 “잠깐 쉬어라”라고 하십니다. 땀 흘린 뒤에 잠깐 누리는 휴식이야 말로 영육을 이롭게 하는 보약과 같은 것입니다. 일과 휴식을 잘 조화있게 분배해서 항상 활력 있는 생활을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주일은 쉬는 차원을 넘어 영혼과 육체가 충만하게 충전되는 날입니다.  

쉬고자 하였으나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들은 해가 저물어 가는데도 떠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해는 저물고 아무것도 구할 수 없는 황량한 빈들입니다. 광야 집회의 주최측은 예수님과 제자들입니다. 사람들을 계속 데리고 있으려면 먹을 것을 주어야 합니다. 이들을 다 먹이려면 200 데나리온은 있어야 합니다. 돈이 있다고 한들 음식을 살 곳도 없습니다. 난감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37절고 하십니다. “너희에게 떡 몇 개가 있는지 가서 보라..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다”(38절)고 보고합니다. 이것은 한 어린아이가 가지고 온 작은 도시락입니다. 그것을 드린 어린아이의 헌신과 그것을 주님께 가지고 온 제자들의 순종을 받으십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가 말했습니다. “내 손에 잡아두려고 했더니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다. 그런데 하나님의 손에 드렸더니 나는 그것을 아직도 소유하게 되었다.” 그냥 가지고 있다가 자신만을 위해 사용한다면 그것은 내게서 그대로 끝나버립니다. 그것이 주님의 손에 옮겨가게 되고 도시락을 들어서 축사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제사 가운데 요제(搖祭 WAVE OFFERING) 라는 제사가 있는데 제물을 높이 들어서 앞뒤로 흔들어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출29:26절) 마치 봉헌기도와 같은 것입니다. 떡과 고기를 나누어 주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제자들이 나누어 주니 5,000명을 먹이고 남았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자신만을 위해 사용한다면 그것은 내게서 그대로 끝나버리지만 그것이 주님의 손으로 옮겨갈 때에는 기적의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도시락 하나에 불과한 나일지라도 주님이 사용하시기만 하면 엄청난 일을 행하십니다. 주님의 손에 나의 인생을 드린다면 주님은 기적같은 삶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그분이 안식이다
 워커홀릭(workaholic.일중독)이 바르고 부지런한 덕목처럼 평가받기 일쑤였다. 목회자도 목양을 하는 시간은 하루 24시간이라며 사생활의 시간과 사역 시간을 구별 없이 사역하는 것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던 시기가 있었다. 가정을 돌아보지 않는 목회자를 참목회자상으로 삼고 목사의 표본으로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 목회자의 삶도 그러니 성도의 삶은 오죽하겠는가? 하나님은 의도적으로 생계를 위한 일을 멈춰 서게 하셨다. 그 쉼이 있기에 나머지 날도 살게 하셨다. 미래는 여전히 알지 못하나 불안하지 않다. 하나님이신 우리를 쉬게 하시려고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셨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그안에 산다. 그분의 선하심을 신뢰할 때 미래의 두려움에서 벗어난다. 예수 안에 있을 때 인생은 여유 있다. 그것이 안식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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