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세상을 다스리는가 잠 14장

 돈이 세상을 다스리는가
잠언14:17-35
 지금 세상은 분노 조절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분노를 부추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분노는 끓는 물과 같아서 조절을 하지 않으면 화상을 입습니다. 원자력발전소에 물이 300도 이상으로 온도인데 이것을 물이 아니라 이것은 끓는 불과 같습니다. 연료봉이 천천히 타도록 조절하고 물의 온도를 조절하여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조절이 되지 않으면 통제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닫게 되고 엄청난 재앙이 이어집니다. 자동차 운전 중에 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고 자동차를 발로 찬다면 자동차가 조용해집니까? 수리하는 곳에 가서 그걸 고쳐야 조용해집니다. 우리안에 있는 분노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조잘하고 잘 관리해야 합니다. 사람을 대할 때 어떤 계획을 세울 때 선한 마음으로 나도 복되고 다른 사람도 복되게 하는 그런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악한 계교를 세우게 되면 결국은 그것이 다 드러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습니다.(17절) 

  “가난한 자는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나 부유한 자는 친구가 많으니라”(20절) 이게 좋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상황을 그러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비록 이렇다 해도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라고 말합니다.(21절) 없이 살면 사람들이 무시하고 미움을 받고 돈이 좀 있으면 인정받고 친구도 많아지니까 일단 돈은 있고서 봐야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가난한 사람이 내게 아무 피해도 이익도 주지 않은데 가난한 자를 무시합니다. 그 부유한 사람이 나와 별 상관도 없고 그냥 부자일 뿐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에게는 친절하고 아첨으로 대합니다.  이것이  세상 사람의 일반적인 성향입니다. 사람을 외형적으로 보고 판단합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사람을 대할 때 그가 부유하든지 가난하든지 상관없이 그 사람을 존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느니라.”(26절) 저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견고한 요새를 가진 사람이며, 그 후손도 그로 인해 피난처를 얻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배경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배경이 되십니다. 우리의 힘이 되십니다. 뒤에서 모든 걸 책임져 주시고 막아주십니다. 우리가 자녀를 위하여 할 일은 뭡니까? 주님을 경외하는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참으로 공경하면 자신뿐 아니라 자녀들까지라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하십니다.(27절) 다윗이 사울에게 쫒겨 10여 년 이상 사울의 추격을 받고 있을 때는 소망과 기대가 다 끊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주께서 함께 하심으로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면 살 길을 열어주십니다. 소망이 없던 자리에서 빛을 보게 하십니다.  


자식을 키우며
걱정하지 말 일이다. 걱정하면 걱정하는 일이 일어나도록 악에게 문을 열어주는 셈이다. 무관심하지도 말 일이다. 무관심은 악의 문이 활짝 열린 상태가 된다. 주를 경외하며 강한 믿음의 요새를 만들면 된다. 도우며 기대하며 기도하고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하나님이 세워 쓰신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잠14:26)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