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성숙한 단계로 나아갑니다 히6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9월 12일 오전 08:26
- e 597
지금 성숙한 단계로 나아갑시다
히브리서6:1-12
6장에 대하여 유명한 성경해설자는 윌리암 바클레이(William Barclay)는 성경중에서 가장 지독한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한번 읽었다고 이해되지 않다는 말이며, 이해되었다고 할지라도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생명이 있는 자는 그에게서 생명의 냄새가 납니다. 찬양할 때나 기도할 때나 봉사할 때나 일상의 삶에서 그의 수준이 저절로 드러나게 됩니다. 수십년 된 사람도 자라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짧은 시간에 훌쩍 커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알아야할 기본이며 초보는 무엇을까? 회개, 신앙, 안수, 죽은 자의부활, 영원한 심판... 이런 것들입니다. 터는 분명히 중요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믿는 교리의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 교회, 인간, 하나님의 심판, 역사의 종말에 대하여 분명한 성경적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만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그 터 위에 집을 짓는 일을 해야 합니다. 나무는 뿌리가 튼튼해야 합니다. 그러나 뿌리가 아무리 튼튼해도 그것이 열매는 아닙니다. 나무가나로서 서 있도록 해주는 기초가 됩니다. 이제는 자라나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야 좋은 나무로증명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는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3절) 성장을 향한 강렬한 소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다음 단계를 향하여 나아갈 수가 있게 하실 것입니다.
한때 복음을 듣고 감격도 있었고 성령의 은사도 맛보았을지라도 그가 하나님을 향하여 등을 돌리고 배교하게 된다면 다시 돌아올 기회를 잃을지도 모릅니다. "타락한 자" (6절)을 일반적으로 배교라고 해석하기도 하지만 성경 원어에는 ‘곁으로 떨어져 나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한글 킹제임스와 새성경 번역에는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새번역은 '타락하면'이라고 했습니다. 정말 예수를 믿는 사람은 타락할 가능성이 없음을 강조합니다.(9절) 그러나 회복불능상태로 떨어져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가상하여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목숨을 건 핍박은 없을지라도 세상의 달콤한 유혹과 문화와 무신론적인 가치관이 약한 자들을 강력하게 흔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도록 흔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좋은 땅이라 할지라도 좋은 것이 심겨지지 않는다면 온갖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찬 땅이 될 수가 있습니다. 빨리 좋은 것을 심어야 합니다. 은혜를 주실 때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9절에서 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은 지금 배교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고 해서 이런 것들이 여러분들에게 해당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고난중에서 믿음을 지키고 여기까지 인내하신 여러분들에게는 분명히 구원에 이르게 하는 더 좋은 것들이 예비 되어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하여는 것입니다."라고 마무리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불공정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까지 성도를 도와 왔고 지금도 계속 돕고 있는 것들과 선한 행실과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보여준 사랑을 하나님께서 결코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10절) 우리가 기대하는 소망을 이루어지는 날까지 동일한 열심을 가지고 나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11절) )
한 달 후에 다시 올 거예요
어느 날 한 소녀가 큰 수박을 사기 위해 농장을 방문했다. "그것은 3달러 줘야 해"라고 농부가 말했다. "제가 가진 돈이 30센트뿐인데요"라고 소녀가 대답했다. 그러자 농부는 밭에 있는 아주 작은 것을 가리키면서 "저것은 어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소녀가 말했다. "좋아요, 저것으로 하겠어요. 하지만 따지 말고 그대로 두세요. 한달 후에 다시 올 거예요."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만나야 할 사람을 기다리고, 삶에 변화를 가져다줄 좋은 기회를 기다린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때'를 기다린다, 기다림은 가치 있는 목표를 위해 현재의 고통을 참아내고 인내하는 것이다.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