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수를 깊이 생각합시다 히3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9월 8일 오전 08:26
- e 606
이 예수를 깊이 생각합시다
히브리서3:1-6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모양으로 땅에 오셨고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죽기를 두려워하여 한 평생 종노릇하고 있는 자를 풀어주셨습니다. 우리를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삼아주시고 우리를 도우시는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예수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입니다. 부르심이 먼저이고 응답하심이 나중입니다. 돈을 가져오라, 선행을 쌓고 오라고 하지 않으시고 은혜로 부르셨습니다. “거룩한 형제들”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구별시켰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보다 나아서 되 일이 아니고 주님이 부르심으로 구별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믿는 ‘도리’이십니다. 도리라고 하는 말은 신앙고백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사도라고 부른 곳을 이곳이 유일합니다. 예수님은 진리에 대하여 말하시는 분이 아니고, 길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분이 아니고, 생명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진리이고 길이고 생명입니다. 그분은 길 자체요, 진리 자체요, 생명 자체이십니다. 이 길로 가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나는 믿는 자를 영생을 얻는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께 갈 수 있다” “나를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이 시대는 가벼움의 시대이고 피상적인 시대입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면 예수의 냄새가 납니다. 예수님처럼 삽니다. 예수님을 닮아갑니다.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7절) “오직 오늘아라 일컫는 동안에”(13절) 오늘과 그리고 여기가 중요합니다. 이 순간이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축복이며 내가 서 있는 이 자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최고의 자리입니다. “오늘”이라는 단어가 반복됩니다. ‘오늘'은 '생명이 있는 동안'이라는 의미입니다. '기회가 있는 동안' 오늘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인 것입니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40년동안 광야생활은 하루 하루가 중요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매일 완악하였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단순함속에서 끊임없이 내적인 변화하며 살지 않으면 결국은 세상으로 흘러가고 하나님의 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유혹에 빠질 수고 있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이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삶을 살라고 하였습니다.(롬12:1)
사람이 망하려고 하면 나타나는 증세가 있는데 그것은 누구의 소리도 귀에 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들려주어도 자신 생각에 빠져 있습니다. “오늘”이라고 하는 이 날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내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하여 말씀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하고 광야생활을 거쳐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 안식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믿지 못했기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19절) 믿으면, 신뢰하면,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그 놀라운 안식으로 우리는 들어갈 수 있습니다. 끝까지 믿으셔야 됩니다. 하나님께 떨어져서는 안 됩니다.
바보새 알바트로스
“바보새”라 불리는 “알바트로스”(Albatross)는 날개를 펼치면 3-4미터가 되고 머리에서 꼬리까지의 몸길이는 약 1미터가 되지 않는다. 평지에서는 날기 위하여 뛰어가다가 날개를 편 채로 곤두박질하거나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 바람이 거세지면 다른 새들은 바람을 피하여 자취를 감출 때, 바보새는 날개를 펼치고 절벽에서 뛰어내린다. 넓은 날개를 바람에 맡기고 가만히 있으면 떠오르기 시작한다. 먹지도 않고 6일 동안이나 공중에 떠 있는 새, 넓은 날개를 펼친 채 미동도 하지 않으면서 바람의 힘으로 수 킬로미터의 활강(gliding)을 할 수 있다. 바보새는 폭풍을 에너지 삼아 더 높이 나르는 신자의 모습을 닮았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