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고치는복음 살리는복음 행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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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는 복음, 살리는 복음  
사도행전9:32-43
사도행전은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이야기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이 어떻게 교회를 이루고 어떻게 세상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성도는 더욱 성도다워졌고 교회는 거룩해졌고 믿음은 굳세어졌고 사랑은 깊어졌고 공동체의 연대감은 더 견고해졌습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 나라의 말씀이 흥왕하여지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더하여지는 부흥의 이야기입니다. 부흥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복음을 위해서 목숨을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죽기로 작정한 사람, 사랑하고자 하는 사람들, 두려워하지 않고 충성하는 사람을 세상은 감당하지 못합니다. 핍박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생명을 빼앗는 일이었습니다. 죽음의 시간은 쓰리고 뼈 아프지만 그러나 죽음이 끝이 아니라 생명으로 이어지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몫의 슬픔이 있겠으나 영원한 절망이란 없습니다.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해서 유다와 사마리아까지 확산되었고 빌립을 통해서 룻다의 성도들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을 겁니다. 사도들은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에 세워진 교회들을 심방하면서 양육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여러 곳에 흩어진 성도들의 모임, 가정교회들을 찾았을 것입니다. 사마리아 땅과 유대 땅 중간쯤 되는, 해변에 가까운 ????룻다????라는 지역에서 애니아라고 하는 한 남자를 만납니다.(32-33절) 이 사람은 중풍병으로 침상에 누운 지 8년이 되었습니다.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신다???? 베드로는 애니아를 고칠 때 자신이 이적을 일으키는 주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가 너를 낫게 하신다”라고 고쳤습니다.  

계속하여 전도를 하고 있는데 룻다에 머물고 있을 때에 약 18㎞ 정도 떨어진 욥바로부터 사람이 죽었으니 빨리 오서 살려 달라고 합니다. 그의 유대 이름으로는 “다비다”였고, 헬라 이름으로는 “도르가”라는 여인이었습니다.  베드로가 가보니 시신을 깨끗이 정돈해서 다락방에 눕혀 놓았고 주위에는 몇몇 과부들이 슬프게 울고 있었습니다.  왜? 베드로를 불렀을까요? 꼭 살려달라는 것을 아니라 어려운 일을 당했으니 먼저 주의 종인 베드로에게 알렸던 것입니다. 슬프고, 힘든 시간을 맞을 때에 회의 지도자와 함께 있고 싶어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한 것은 그의 선행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부지런한 손놀림을 통해 옷을 얻어 입은 사람들의 수가 점점 많아졌을 뿐 아니라 그녀의 사랑에 마음의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남성 중심의 사회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다비다를 일컬어 '제자'라고 일컬은 것은 아주 특별한 일입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모습을 닮은 그리스도인이었기에 제자라고 불려졌습니다. 신약성경에서 유일하게 여 제자라는 칭호를 받은 사람입니다. 세상에서의 명예는 물거품과 같아서 얼마 안 가서 사라지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명예는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면류관과도 같은 것입니다. 과부들이 다비다가 지어준 옷을 보여주며  슬퍼하고 있습니다. 세상 떠날 때에 누가 와서 위하여 슬퍼하여 주겠습니까? 사람은 죽었을 때에야 제대로 평가됩니다. 베드로의 기도는 이러하였을 것입니다. ???? 이 여자가 이렇게 선행을 베풀고 구제를 했는데,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가난한 자를 이렇게 도와 준 여자를, 이 여자를 살려 주십시오.????  다비다는 일어나게 되고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이 주를 믿게 되었습니다.(42절)


나의 이름을 불러 줄 때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의 일부 이다. 이름은 중요하다. 존재를 확인하고 정체를 밝혀주기 때문이다. 그가 누구인가를 기억하고 모습과 함께 떠오는 것이 이름이다. 어떤 이름은 부르면 부를수록 친근하고 다정하게 느껴지는가 하면, 어떤 이름은 듣기도 싫고, 들으면 괜히 화가 나는 이름도 있다. 좋은 의미로 남는 이름이고 싶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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