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단과 함께하신 하나님의승리 삼상14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2월 16일 오전 10:13
- e 623
요나딘과 함께 하신 하나님의 승리
사무엘상14:1-23
블레셋은 이참에 아예 이스라엘을 파멸시키려고 전면 공세를 취합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개바에 진을 치고 블레셋은 믹마스에 진을 치고 대치해 있는 상황입니다.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군대의 위세에 눌려서 다 숨어버렸습니다. 이때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 직속 부하와 함께 담대한 모험을 시도합니다. “자, 우리가 저 건너편에 진 치고 있는 블레셋의 깊숙한 곳에 들어가 보자.”고 합니다. 병거 삼만명, 마병이 육천이 진을 치고 있는 적진으로 들어가 보자는 것입니다. 이 계획을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에게 알리지 아니하고 은밀하게 그의 호위병을 데리고 적지로 침투합니다. 사울에게 그의 의사를 밝히지 않은 이유는 분명히 사울이 반대할 것이 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2절)
사울 왕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석류나무 그늘 아래서 독 안에 든 쥐처럼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공포 속에서 그냥 주저앉아 있었습니다.(2절) 갑자기 아히야라는 사람이 나오고 있습니다.(3절) 아히야라는 사람이 제사장의 에봇을 입고 있었는데 그는 여호와의 제사장이 되었던 엘리의 증손이었습니다. 사울이 제사장이 아닌데 제사장의 옷을 입힌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있는 이쪽 진과 저쪽에 블레셋이 있는 사이에는 가파른 바위가 놓여 있습니다. 적진으로 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바위를 타고 넘어가야 합니다. 막강한 군대와 크고 가파른 험한 바위가 놓여 있습니다. 요나단이 어떻게 그런 용기를 낼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요나단이 자기 병기 든 소년에게 이르되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 군대에게로 가자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신다면 사람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득합니다.
믿음은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환경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시선을 고정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는 하나님에 대한 위대한 기대를 가집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그 신실하심을 믿기에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기대하며 용감할 수 있습니다. 요나단은 속으로 “여호와께서 저들을 우리 손에 붙이겼구나.” 승리를 확신합니다. 자신이 생각한 대로 큰 바위 위로 올라갔습니다. 초병들과 육박전을 벌이고 이십 명이나 물리쳤습니다. 이 일로 블레셋 진이 아수라장이 됩니다. 심지어 블레셋 군대의 특수부대인 노략꾼도 떨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블레셋의 진에 소동이 커지자 에브라임 산지에 숨었던 이스라엘 모든 사람도 블레셋 사람의 도망함을 듣고 싸우러 나와서 그들을 추격하여 큰 승리를 거듭니다.(22절) 이 전쟁의 지휘관은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합니다. 세상은 숫자를 자기의 힘으로 삼고 칼을 휘두릅니다. 정치인이나 국민은 여론조사의 숫자에 민감합니다. 그리고 숫자에 크기에 따라서 민심이 기웁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중에도 교회도 조차도 숫자를 힘을 삼는 일을 합니다. 어느 목회자와 가벼운 논쟁이 있었는데 그 분이 저에게 대뜸 물었습니다. “목사님 교단은 몇 교회입니까? 우리 교단은 1만 교회입니다” 마치 그것이 답이라도 되는 것처럼 저에게 말했습니다. 지금도 그 장면을 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수학적인 계산에 좌우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도 숫자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 동일한 그리스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와 동행하는 날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왕이 말씀하신다
스코틀랜드에 제임스 6세는 거만하고 무례한 사람이었다. 당시에는 왕궁에서 궁정 예배를 드릴 때에 궁정 목사가 와서 말씀을 선포했다. 당시에 궁정 목회자인 Robert Bnicc라는 분이 설교를 시작 하자마자 왕은 옆에 있는 신하와 수군수군하며 얘기를 했다. 목사님이 설교를 딱 멈추니까 왕이 조용히 있다가 목사님이 설교를 시작하면 왕이 또 수근거렸다. 목사님이 왕에게 말하기를 "왕 중의 왕이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삼림의 왕인 사자가 한번 포효하면 삼림의 짐승들은 죽은 듯이 고요합니다. 만왕의 왕께서 말씀하시니 왕은 잠잠하십시오 " 그러자 왕이 움찔하고 가만히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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