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다버리고얻은것 빌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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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버리고 얻은 것 
빌립보서3:1-11
“끝으로”(1절) 다시 강조하고 있는 것은 “기뻐하라”입니다. 이 말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무리가 되지 않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기쁨의 나라입니다. 기쁨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공동체입니다. 껍데기 경건, 형식적인 것은 힘이 없으나 복음이 있는 곳에는 기쁨이 있습니다. 입맛이 좋으면 음식이 꿀맛입니다. 바울과 같이 환경을 뛰어 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면 늘 사는 맛이 좋습니다. 기쁨으로 사는 것이 영적인 삶입니다.  

"개들을 삼가고“(2절) 유대인들은 이방인을 개로 여겼으나 바울은 복음을 외곡 시키고 할례로 돌아가려는 유대인들을 오히려 개와 같은 자라고 역설적으로 말합니다. 개에서 기르는 애완견이 아니라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아니하고 뒷골목에서 사람을 공격하는 더럽고 사나운 개입니다. 이들은 말씀을 누구에게도 배우려 하지 않습니다. 예수 믿는 것만 가지고 부족하다 적어도 할례를 받아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위험한 사람들입니다. 베드로가 이방인들과 식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유대에서 사람이 왔다는 말을 듣고 숟가락을 놓고 뒷문으로 피하였습니다. 이방인에 대하여 마음을 열고 식사하고 있던 베드로도 자기도 모르게 참 이상한 행동을 한 것입니다. 오래토록 젖어 있던 종교 문화의 뿌리는 잘 안 뽑혀집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할례를 주장하면서 강요하였습니다. 진정으로 할례를 받은 사람은 성령으로 주님을 예배하고 성령으로 봉사하고 자기의 잘난  것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만을 믿고 예수만을 자랑하는 사람입니다.(3절)

율법의 기준으로 볼 때에 바울은 예전에 금메달감이었습니다. 철저하게 종교적이고 율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할례, 절기, 이런 것을 가지고 자랑할 것이 있다고 한다면 바울은 자랑할 것이 차고 넘칩니다. 그는 길리기아 다소라는 대도시 출신 유대인입니다. 극단적인 근본주의 유대교에 속해 있었고 당시 교계에서는 떠오르는 별이었습니다. 그는 다소에서 로마로 유학을 가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유학을 와서 당시 최고의 학자인 가말리엘의 제자가 되고 유대교계에서 떠오르는 별이 되었습니다. 당시 유럽을 지배하고 있던 헬라문화를 이해하고 있었고 히브리어 뿐 아니라 헬라어도 할 줄 알았습니다. 로마의 시민의 권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통을 고수하고자 하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유대교에 대하여 열심히 예수 믿는 사람을 채포하기 위하여 원정을 갈 정도였습니다. 그는 산헤드린 공회에서 떠오르는 별이었습니다.  

그런 바울이 자신의 모습을 재평가합니다. 과거에 귀히 여기고 자랑하던 것, 옳다고 여기던 것이 이제는 해가 되더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오직 예수만 선택하였습니다. 자신이 자랑거리들을 다시는 볼 가치도 없는 끔찍하고 혐오스러운 것으로 여겼습니다. 모든 것을 쓰레기 봉투에 넣고 해로운 것이라고 큰 글씨로 섰습니다. “배설물”이라고... 여기써 말하는 배설물은 뜯어 먹히고 반쯤은 썩어가고 있는 시체를 의미합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삶의 주인이 바뀌는 혁명입니다. 바울이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날마다 닮아 가는 것이며, 그의 부활의 능력을 깨달아 가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삶을 사는 것이며 그의 죽으심에 본을 따아 살아가는 것입니다.(10-11절) 예수님을 더 알아간다는 것은 예수님에 관한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고난을 내 삶에 채워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활이 단순히 역사적인 사건일 뿐 아니라 오늘도 나의 삶을 힘 있게 만드는 능력입니다.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
미니멀 라이프는 단순히 적게 가지는 삶,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불필요한 부분은 제거하고 삶을 단순화시켜 그 여유 공간에 소중히 여기는 가치 있는 것들을 넣어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과정이다. 그래서 미니멀 라이프는 단순해지지만 동시에 더 치열해지는 삶이 될 수 있다. 사람마다 소중히 여기는 가치는 다르다. 스스로에게 먼저 물어보라. 나에게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무엇인가? 세상에는 예쁜 쓰레기 멋있는 쓰레기가 참 많다. 속지 말자. 삶의 중요한 부분에만 집중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다. 다 버리고도 마지막에 남는 것이 그것이 소중하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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