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썩게하지말라 약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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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게 하지 말라
야고보서5:1-12
“들으라”로 번역된 헬라어는 ‘자, 이제’라는 강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의미를 담고 있고 “울고 통곡하라”는 말은 큰 소리를 내는 통곡으로 울라는 의미입니다. 왜 일까?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라고 합니다.(1절)  본문의 부자들은 착취와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축적한 자들입니다. 금은 녹이 슬지 않는 물질이지만 불의한 부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금과 은은  제 가치를 하지 못하고 녹이 슬고 독을 내뿜습니다.(3-4절) 자신만을 살찌우는 것이 아니라 주신 것을 가지고 베풀고 섬기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돈을 어떤 방식으로 모으는가?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성숙도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시대는 돈의 하나님 자리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황금을 돌같이 볼 수는 없는 이유는 황금은 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질은 주인이신 하나님의 것인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주인이 맡겼다면 주인에게 뜻이 있을 것이고, 주인이 목적하는 바대로 쓰여야 합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을 가지고 일상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야고보의 편지를 받아보는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 혹은 박해를 피해 팔레스타인 전역으로 흩어진 초대교회 성도들은 유대인들에게 큰 신앙의 박해를 받고 있었고 궁핍으로 인한  시련과 고난도 당하고 있었습니다. 고난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성도들을 향하여 야고보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인내’라는 덕목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7절) 계속해서 하나의 비유를 들어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7절)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은 인내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농부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귀한 열매입니다. 열매는 맺는 철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농부는 열매가 맺히는 그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는 꼭 필요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타이밍이 있습니다. 농부의 입장에서는 씨앗이 제자리를 잡을지 걱정이 태산이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일찍 오시지도 않고 늦게 오시지도 않습니다. 정확한 시간에 찾아오십니다.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9절) 흩어진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들의 삶이 너무 고달프다 보니 사람을 향한 원망이 생겼습니다. 박해하고 있는 자들, 경제적으로 착취하는 부자를 향한 원망입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함께 신앙생활하는 형제들에 대한 원망하고 결국 자신의 존재를 원망하다가 하나님까지 원망하게 됩니다. 고통은 내 곁에 있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아직 하나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더 견디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막과 같은 길을 걷고 있을지라도, 머지않아 삶에 단비를 내리시고 말랐던 시내에 강줄기가 흘러넘칠 것입니다. 참고 견디며 기다리며 주님을 여전히 바라보고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어려움 속에서 있을 때, 경솔하게 말하기 쉬운 것이 맹세입니다. 문제를 넘기기 위해서 함부로 말하고, 약속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이때만 지나가게 해주신다면, 하나님 이것만 벗어나게 해주신다면... 리는 맹세하지 말고 끝까지 진실하게 진실 되게  하나님의 사람의 길을 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 혹은 “아니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맹세가 필요 없는 정직한 삶을 살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끝까지 지키며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덧 마지막 때가 올 것이며 우리는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봄을 준비를 하시나요?
시간이 지나가면 겨울은 물렁해지고 봄이 다가올 것이다. 땅 속의 뿌리들과 가지들은 지금부터 봄을 준비하고 있다. 시인 이상화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했다. 정호승 시인은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 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봄길에서)고 했다. 코로나의 때는 지나가고 봄은 올 것이다. 그런데 봄은“아직” 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심지 않은 곳에 봄은 있는가? 심을 마음도 없다면 봄은“아직”이다. 안 하면서, 잘 되길 바란다는 것은 허망(虛望)이다. 지금 씨앗을 심을 준비하자.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더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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