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지금 죽어도 족하도다 창세기46: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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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죽어도 족하도다
창세기46:28-34
요셉은 자기 가족들을 다 데리고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아버지를 맞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만나서 두 사람은 끌어안고 오래토록 감격의 눈물을 흘립니다. 요셉은 아버지를 꼭 껴안았을 때 아버지의 연로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아들, 20년 동안을 가슴에 묻고 살았던 아들을 품에 안고 “이제 죽어도 나는 한이 없다”고 합니다. 만일 요셉을 끝까지 보지 못했다면 야곱은 생애 마지막이 행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요셉은 지금 야곱에게 최고의 효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늙고 아들은 자라서 훌륭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세월은 사람은 바꿉니다. 부모도 세월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토록 강하던 아버지는 손발을 떠는 노인이 됩니다. 자식들은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것만 해도 그 아들의 눈에는 눈물이 납니다. 아버지 없이는 못살 것 같던 그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아비가 되어서 제 자식을 끌고  아버지를 보기 위하여 마중 나와 있습니다. 그런 요셉을 보며 야곱은 감격스러워 합니다.  야곱은 요셉이 어릴 적에 꾸었던 꿈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있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눈으로 보면서 감사하고 감격합니다. 꿈 이야기를 재잘대던 철없는 아들이 이제는 천하를 호령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자기 앞에 서 있는 요셉을 보면서 꿈이 아닌 현실을 실감합니다. “네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내가 너의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가하도다“.(30절0 너무나 기뻐서 죽어도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효도란 이런 기쁨을 안겨 드리는 것입니다.  

바로 왕은 요셉의 가족들에게 좋은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요셉은 왕이 주는 좋은 땅이 아니라 고센 땅을 선택합니다. 요셉 자신도 관직에 있기에 수도에 있지만 그의 가족들은 가나안 땅에 가까운 곳 애굽의 변두리에 자리를 잡도록 합니다. 사람들은 땅을 요구할 때에 앞으로 전망이 있는 개발 가능성이 있는 땅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대도시가 가까워서 문화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땅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왕에게 말하기를 형들은 애굽 사람들이 싫어하는 목축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변두리 땅을 요구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요셉의 이런 요구가 형들을 배려하지 않는 결정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 고센 땅은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고 애굽의 문명의 영향을 덜 받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영적으로 유익한 곳입니다. 육적으로는 혜택을 덜 입지만 영적인 조건이 좋은 곳입니다. 고센 땅은 애굽 땅의 변방이나 애굽에서 나오기가 좋은 조건입니다. 어디에 자리를 잡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든지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리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천국과 이 세상의 경계선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부르시면 언제라도 그 부르심에 응답하며 주님 앞에 갈 준비를 하고 사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이 변두리인 취급을 받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세상으로부터 멀어지면서 결국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워집니다. 주님이 부르시면 언제든지 조금도 미련이 없이 하나님께 가야 하는 자들입니다. 특히 애굽인들은 농경사회이기 때문에 목축업을 천하게 생각했습니다. 결혼도 시키지 않았고 그들의 신전에도 못 들어가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센 땅에서 양을 치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지런히 살아갈 수가 있기 되었습니다. 오늘도 그렇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



죽는 것도 영광
안중근 의사는 사형선고를 받았을 때, 상급 법원에 상고하지 않았다.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성녀 여사는 여순 감옥에 갇혀있는 아들에게 편지를 썼다. “네가 만일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는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된다. 네가 공소를 한다면 그것은 목숨을 구걸하고 마는 것이 되고 만다. 네가 국가를 위해 이에 이르렀은 즉 죽는 것이 영광이다.” 사형 선고를 받은 지 40일째 되는 1910년 3월 26에 형이 집행되었다. 빌1장 21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말씀과 진리와 믿음을 위해 죽을 수 있다면 영광이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란다.
-오늘아침-  박근상 [유튜브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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