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벧엘로 돌아가라 창세기3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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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로 돌아가라
창세기35:1-15
야곱은 지금 세겜에서 잘못 움직이면 지역 사람들에게 몰살을 당할 수는 처지가 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 거기서 제단을 쌓고 예배하라”고 하십니다. 길이 없을 때에 문제가 복잡해질 때에 기본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 기본이 예배입니다. 예배가 회복되지 않았을 때 하나님의 약속은 다 유보됩니다. 겹겹이 어려움이 밀려올지라도 예배드리는 중에 다 감당할 수 있게 하십니다. 야곱은 그의 가족들에게 “일어나 올라가서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 하노라“(3절)고 선포합니다. 예배를 향하여 나아가는 길에 세겜에 있는 주변의 부족들의 손과 발을 묶어 놓으십니다.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자의 길을 지켜 주십니다. 눈물의 골짜기에 샘을 만나게 하시고 새 힘을 얻어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십니다.(시84:5-7) 

야곱은 벧엘로 올라가라는 명령을 듣고 가족들에게 두 가지를 요구합니다.(2절) 이것은 하나님이 명하신 것이 아니고 야곱 스스로가 먼저 생각한 것입니다. 야곱이 하나님께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스스로 깨달은 것입니다. 야곱이  제일 먼저 한 일이 우상을 제거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대신하는 애용물,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들을 버리는 것입니다. 우상은 하나님을 위하여 만든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하여 만든 것입니다. 4절에 보면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이라고 합니다. 이방 신상이 복수로 나와 있습니다. 야곱의 아내인 라헬이 고향을 떠날 때 친정 가족의 수호신이었던 드라빔을 몰래 가지고 나와서 깔고 앉았습니다. 그런데 그것 뿐 아니라 여러 개의 우상들이 여기저기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야곱은 우상도 묻어 버리고 더러운 옷도 묻어버리라고 합니다. 옷을 바꾸라고 합니다. 세상에서도 중요한 사람을 만나러 가는데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준비된 예배가 필요합니다. 바클레이는 예배를 위하여 집에서 거울을 보면서 화장을 하면서부터 예배가 시작된다고 하였습니다. 우상과 더러운 옷을 다 묻었습니다. 
 
떠나서 벧엘에 이르고 제단을 쌓았을 때에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불러주셨습니다.(10절) 이스라엘로 이름이 바뀌었으나 그 이름을 불러 주신 것은 여기가 처음입니다. 그동안에 야곱은 이스라엘로 살지 못했습니다. 성도로 부름을 받았으나 성도로 살지 못한 것과 같습니다. 11.12절에 보면 야곱에게 복을 주십니다. 생육하고 번성할 것이며, 민족과 나라의 왕이 나올 것이며, 땅을 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야곱은 약속을 받고 모든 것이 회복되어서 야곱은 새롭게 시작합니다. 그곳에 기둥을 세우고 예배합니다. 거기서 하나님을 만나고 회복이 됩니다. 14절에 보면 제물을 드리며 헌신합니다.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기본은 예배입니다. 가장 중요한 예배는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의 예배입니다. 주일에 드리는 예배가 살아나지 않으면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예배 뿐 아니라 공동체안에서 삶을 나누고 교제하고 함께 사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 존재목적에 가장 중요한 것이 공동체 예배입니다. 공동체안에서 은혜를 받지 못하고 아무리 밖에서 헤매고 다녀도 채우지 못합니다. 큐티도, 사역도 예배를 대신 할  수 없습니다. 예배가 다 무너지는 것도 모르고 교회를 지킨다고 소리치고 사역 우선주의자들은 결국은 쓰러집니다. 예배로 시작하여 이어지는 사역만이 의미가 있습니다.  예배를 통한 은혜와 삶속에서 이루어지는 결단을 통하여  회복의 길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이 드보라를 아십니까?
창35장에는 세 사람 즉 라헬과 이삭과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의 죽음이 기록된다. 단 두절에 등장하는 드보라의 이야기에 약간의 상상력을 더해 보았다. 또한 요한 칼빈의 해석을 따랐음을 밝힌다.  드보라는 리브가에게 친구나 언니 같은 유모였다. 그는 리브가를 섬기기 위하여 고향을 떠나왔다, 드보라는 자기 이름을 내걸고 산 것이 아니라 유모라는 직책으로 일생을 살았다. 드보라는 에서와 야곱의 출생을 지켜보았을 것이다, 야곱이 고향을 떠날 때 리브가는 자신을 대신하여 유모인 드보라를 보냈을 것이다. 사실 리브가는 야곱이 곧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창27:45) 드보라는 20년 동안 야곱을 돕다가 야곱이 가나안으로 돌아오는 길에 함께 동행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돌아오는 귀향길에서 죽는다. 야곱은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수목장을 치르고 ‘통곡의 상수리나무’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리운 어머니 리브가에 대한 기억의 끈을 이어 주던 드보라의 죽음 앞에서 야곱은 통곡했다. 드보라는 믿음의 가문 사람을 사랑하고 죽을 때까지 이삭의 집사람으로 살았던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샹매일성경] 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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