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진실과 오해  고린도후서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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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과 오해 
고린도후서1:12-22
 바울은 자신의 양심이 증거하고 자신 스스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성도들을 대할 때 하나님의 순수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였고 사람의 지혜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한 것이었습니다. 지금 바울을 오해하고 비난하고 욕하는 사람이 있지만 나중에는 자랑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바울을  만났던 것이 얼마나 큰 복이며, 은혜이며, 자랑거리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12-14절)  사역자로서의 자신의 진실을 알아주기를 원하였고 사로 자랑스러운 관계가 되기를 원하였던 것입니다. 

조나단 에드워즈가 23년의 노샘프턴(Northampton)에서의 목회를 마치면서 그 유명한 고별메시지의 본문이 14절입니다. 그는 평생을 사랑하고 섬겼던 교인들로부터 투표를 통하여 목사로서의 사역을 거절당하고 사임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성도들도 예수님 앞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니 피차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자고 하였습니다. 바울도 그 마지막 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날에 서로 부끄럽지 않는 자랑스러운 사람으로 서기를 원하였습니다. 세상은 속고 속이는 난장판과 같습니다. 바울은 교인들을 혼란하게 하는 말을 하지 않았고 오직 순수한 복음만 전하였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아니고 피차간에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도록 살아야겠습니다.  

15절부터는 바울이 자신이 고린도 방문 계획을 변경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어떤 사람은 방문하는 것으로 변경한 것을 경솔하게 약속을 하고 어기는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하였습니다. 17,18절에서 처음부터 안 될 일을 가지고 빈말로 '예'라고 했다가 갑자기 계획을 바꾼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진실하신 것처럼 자신도 진실하게 신중하게 결정한 것이었다는 꼭 알아달라고 합니다.(17절)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정에 대하여 마음을 열고 듣도록 해야 합니다.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은 본래 치밀하고 주도면밀하게 계획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뜻 앞에서 자신의 계획, 자신의 뜻을 주님의 뜻에 자기를 복종시켰습니다. 갈 생각이 없으면서 듣기 좋은 소리로 "내가 한번 갈게." 이런 것이 아닙니다.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도 어떤 때는 중간에서 변경하든지 취소해야 하는 경우가 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할 때에는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21절) 새번역에는 “그리스도 안에 튼튼히 서게 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세우다'의 헬라어는 airei'로, 영어로는  ’raise up'으로 번역됩니다. 바울이 고린도후서를 쓴 이유는 성도들을 든든히 세워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세우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이 예전보다 약해졌다고, 낙심과 절망에 빠져 있다고 해서 가차 없이 내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세우시는 하나님을 소개하며, 다시 굳게 세워 주실 것이라고 합니다. 태풍이나 폭우로 쓰러진 곡식이나 과일나무를 세우는 것이 농사의 기본이듯이 성도를 세우는 것이 사역자의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라 더 참고 기다리며 결국은 더욱 견고하게 세우고자 한 것입니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노래인  ‘You raise me up'이 가사처럼 우리를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이시기에  고난중에도 찬양하며 주님께 더욱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 필승 코리아
2002년 월드컵 때,  "오 필승 코리아~"를 외쳤다. 세계의 모든 미디어가 이 소리를 담아, 지구촌 구석구석 방영하였다. 그렇지만 '오 필승(必勝) 코리아'를 알아듣는 사람은, 대한민국 국민 외에는 없었다. 세계 시민은 '오 필승 코리아'를 "Oh, Peace Korea"로 알아들었다. 유일한 분단국이기에, 저렇게도 평화를 원한다고 해석하였다. 세계 시민들의 마음속에는  '평화를 갈망하는 대한민국'이 심어주었다. 같은 소리도 듣는 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역시 인생은 해석이다. 
 -오늘아침- 우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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