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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다양한 은사들 고린도전서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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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다양한 은사들
고린도전서12:1-11
12장을 은사장이라고 부릅니다. 고린도교회가 은사의 남용으로 시끄러웠기 때문에 바울은 “너희가 성령의 은사에 대해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1절)  성령의 은사에 대하여 말하기 전에 고린도 교인들은 과거에 우상에게 끌려 다녔던 전력이 있다는 것을 미리 말합니다.(2절) 성령의 은사를 마치 우상을 섬길 때에 무당의 황홀경과 같은 것으로 이해하면 안됩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에도 초월적인 현상들이 있습니다. 과학과 기술이 발달한 오늘에도 사람들은 신비하고 초월적인 것에 매력을 느끼고 찾아 나섭니다. 우상이란 입이 있어도 말을 하지 못하고 아무런  힘이 없는 물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귀가 끌면 끌리는 대로 따라갔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모두 믿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주라고 부르는 것도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다 성령의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초보단계이고, 그 다음에 성령의 은사를 따로 받아야 고급 단계가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열광적인 분위기나 눈에 보이는 표적과 기적은 없으나 묵묵하게 예수님을 주님을 따라가면 신령한 사람입니다.  

4절에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다”라고 하고  5-6절에서는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행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각 사람”(7.11절) 예수 믿는 모든 사람은 은사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사유화하여 특별한 사람인 것처럼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주셨으니 남에게 주신 은사를 부러워하지도 말고  은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교회의 유익이 되게 해야 합니다. 

8절부터 은사의 종류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의 말씀의 은사 -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아는 지혜(1:17-2:16)를 가리킵니다. 지식의 말씀의 은사- 성령의 조명을 통해  남다르게 말씀을 잘 풀어서 성도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믿음의 은사- 일반적인 믿음과는 구별되는 능력으로 역사하는 믿음입니다. 병 고치는 은사 -질병을 치유하는 은사로서 육체적인 질병뿐 아니라 정신적인 질병도 치료가 임하게 하십니다. 능력 행함의 은사 - 하나님의 기적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이나 박수 엘루마가 눈멀게 된 사건과 같은 능력입니다. 예언하는 은사 - 성령의 영감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씀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개혁주의자들은 예언의 은사를 설교로 봅니다. 설교를 한다는 것은 상당한 예언입니다. 영들 분별함의 은사 -누군가의 예언에 대하여 공동체내에서 판단하고 분별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각종 방언의 은사 - 행2장에서는 언어적인 방언이며, 고전12.14장에서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방언이 있습니다. 방언 통역의 은사 -방언의 은사와 함께 짝을 이루는 것으로서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방언은사가 공동체안에서 소통(Communication)의 도구로 쓰여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은사의 다양성은 건강한 교회의 특징입니다. 다양한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존중하면서 함께 교회를 유익하게 해야 합니다.(7절).  은사의 목적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입니다.  


지금 물어 보세요
 영국의 어떤 감독이 큰 집회에 설교 부탁을 받았다. 여러 주 동안 이 감독은 설교를 하겠다 않겠다 가부간에 아무 연락도 주지 않았다. 그러자 이 집회의 총무가 그 감독에게 급한 편지를 보냈다. "설교를 하실 것인지 안 하실 것인지 알려주셔야 저희가 집회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빨리 가부를 알려주십시오!"  편지를 받은 감독이 답장을 보냈다. 자기는 현재 그 곳에서 설교를 할지 안 할지 성령의 인도하심을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4주 후에 결정해서 알려주겠노라고 썼다. 이 답장을 받은 총무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다음과 같은 편지를 그 감독에게 즉시 보냈다.  "감독님, 이제 설교 건에 대해서는 잊어버리십시오. 감독님을 우리 집회에 초청하는 것을 취소합니다. 우리는 4주 동안이나 성령님으로부터 떨어져 사는 사람을  집회에 설교자로 세우고 싶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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