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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하나님의 교회이다.  고린도전서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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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하나님의 교회이다. 
고린도전서1:1-9
바울이 고린도에 오기 전에 아테네에 갔을 때 그곳에서 수많은 우상의 신전을 보았습니다. 그중에  “이름을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는 단을 보고 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랐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신들을 많이 섬기는 것은 종교성이 많기 때문이라고 인정해줍니다. 그러면서 ‘미지의 신’이 누구인가를 소개하겠다고 입을 엽니다. 그는 시인의 말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은 존재하시고 인간은 그의 창조물이며 인간은 하나님으로 이나여 호흡하고 나라를 세우고..믿을만한 증거를 보여 주셨다..“(행17:25-31절) 고 증거하였습니다. 바울이 이야기에 믿겠다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아레오바고 관원인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는 여자와 몇 사람만 취미가 있어서 관심을 보이는 정도였으나 교회가 세워지지는 않았습니다.(행17:34) 바울은 실패와 좌절을 겪고 내려간 곳이 고린도였습니다. 그가 비싼 대가를 치르고 이제부터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 외에는 다른 말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며 말의 화려함이 아니라 성령의 언어로 전하겠다고 결심합니다.(2:1.2) 고린도에서 1년 6개월을 머물며 교회를 세우고 에베소에가 있을 때에 고린도 교회가 여러 가지 문제로 흔들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펜을 들었습니다.(16:3-8절) 

“고린도안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라고 부릅니다. 고린도 교회는 문제가 가장 많은 교회였으나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로 구성된 단체에서도 볼 수 없는 부끄러운 일들이 교회에서 일어 나기도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시기와 다툼과 유치한 성품을 가진 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였고 하나님이 부르신 성도였습니다. 지역교회는 우주적인 교회안에 속하였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교회는 지역의 이름들을 포함해서 부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2절) 동네마다, 골목마다, 도심지에 변두리에 교회를 세우시고, 거기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이게 하시고 그 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성도'라는 호칭은 그 어떤 직분보다 더 영광스러운 부르심입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성도라고 자칭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불러 주신 것입니다. ”각 처에서“(2절)  한 지역교회의 가족이 되는 순간 우리는 자동적으로 우주적인 교회의 가족이 됩니다. 성경적 신앙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다른 형제와 자매들과의 관계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사실을 가르치기 위해 바울은 인사말에서 의도적으로 ”각처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각처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도 인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교린도 교회 성도들이 자신들이 믿고 있는 바를 분명하게 잘 설명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였습니다(.5절)  언변(로고스)와 지식(그노시스)이 풍족하였을 뿐 아니라 그 지식을 근거로 하여 복음을 증거할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복음을 분명히 이해하고 확신을 하고 있는 성도들이 거리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하나님을 향하여 한없는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고린도교회가  은사를 가지고 열심히 봉사하면서 주님이 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리며 사는 것을 볼 때에 바울은 감사하고 있었습니다.(7절) 은사를 따라 봉사하면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립니다. 은사를  따라서 땀 흘리며 일하다가 가끔씩 하늘을 바라보며 주님이 언제 오실는지 기다리는 성도가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서 예수님과 교제하게 하심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과 사람 앞에 솔직함과 진실함으로 막힘이 없어야 합니다.  



별 다섯 개짜리 교회(Five Star Church)
미국의 스탄 톨러(Stan Toler)와 알란 넬슨(Alan Nelson)이라는 분들이 쓴 ‘별 다섯 개짜리 교회’(Five Star Church)라는 책이 있다. 저자는 교회를 호텔과 비교하고 있다. 별 다섯 개 짜리 호텔이 되려면 서비스의 질(service quality)이 문제이다. 최상의 서비스를 받으며 자기 집과 같이 편안한 쉼을 만끽할 수 있을 때 별 다섯 개짜리 호텔이 되는 것이다. 최고의 호텔이 되려면 벨 보이에서부터 호텔리어, 식당 주방장, 매니져 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철저하게 서비스 마인드로 무장해야 하듯이 교회는 영혼 사랑하는 마음이 늘 넘쳐흘러야 한다. 하나님을 향한 최상의 예배와 사람들을 향한 영적 서비스의 질에 달려있다. 지역교회는 그 지역의 영혼이 쉼을 얻는 안식처이다. 역사를 보면 교회가 지역에서 역할을 잘 할 때에 사회가 건강하고 교회는 부흥이 되었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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