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내 인생의 날들 욥기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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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날들
욥기7:1-10
6장에서 욥은 친구들에게 말하고 7장에서 욥은 우리에게 말을 겁니다. 나에게 주어진 인생의 날들은 과연 무엇인가?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 갈 것인가를 진솔하게 밝힙니다. 인생의 날들은 하나님의 주권안에 있습니다. 다윗도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라고 했습니다.(시31:15) 건강도, 자녀도, 경영하는 사업도, 권력도, 생명도, 죽음도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우리의 시간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는 이 세상에서 영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욥은 인생의 날들을 세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생은 종이요, 품꾼과 같습니다. (2절) 뜨거운  태양 아래서 종일 시달리며 그가 바라는 것은 빨리 해가 지는 것이고 하루 수고 품삯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 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죽음은 모든 수고를 끝내고 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행한 대로 보상을 받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주안에서 죽은 자들은 복이 있습니다.(계14:13절) 욥은 밤에 휴식을 원하였으나 쉬지 못하고 어김없이 날이 밝아 오며 고통의 날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사람은 본능 충족으로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평안과 안정이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이런 고통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데 그 잠은 영원한 천국의 안식입니다.(시127:2, 히4:8-10) 

두번째  인생은 질병과 아픔의 싸움입니다.5절) 욥의 온몸은 악성 피부병으로 썩어가고  있고 기왓장을 가지고 몸을 긁고 있습니다. 살점을 파내는 것 같은 고통을 느낍니다. 몸에는 구더기 기어 다니고 피부는 아물었다가 곪기를 반복합니다. 인간은 젊음의 때를 지나고 늙어지기 시작하고 부스러지고 대부분은 병으로 고생하다가 병으로 죽는게 인생입니다.  인생의 수명 70-80중에 자랑은 수고와 슬픈 뿐이라고 했습니다.(시90:10) 그러나 주님과 함께 가면 육신이 수고하고 무거운 멍에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십니다.(마11:28)  

세 번째로 인생의 날들이 한없이 빨리 지나갑니다.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희망이 없이 보내는구나”(6절) 베틀의 북보다 빠르게 지나간다고 합니다. 나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은 모시로 천을 짜는 곳이었습니다. 모시풀에서 실을 만들고 실을 베틀의 북에 넣어서 보통 10-15일을 베를 짭니다. 베를 다 짜면 베틀에 맨 천을 큰 가위로 잘라내서 마무리를 합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우리에게는 한정된 시간이 주어졌고 베틀에 북이 수없이 오가듯이 하루를 하루를 삽니다. 하루만큼 남은 베실은 줄어듭니다. 어떤 때는 시간이 지루하고 시간이 안 가는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결국 하나님이 주신 실타래가 끝나는 날이 옵니다. 주어진 한 올의 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의미 있게 그리고 탄탄하게 지혜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나를 본 자의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요, 주의 눈이 나를 향할지라도 내가 있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8절) 나에 대하여 누군가가 ”그 사람 어디 갔지? 죽었네“라고 말할 때가 옵니다.  눈이 밝으신 주님이 아무리 찾으셔도 땅에 내가 없는 때가 있을 것입니다. 하루 일과가 마치면 당연히 집에 돌아간다고 생각하지만 내 집으로 가지 못하는 때가 올 것입니다. 늘 나를 기다려 주던 집도 더 이상 나를 기억하지 않을 것입니다.(10절) 순교를 앞둔 바울은 떠나갈 기약이 가까이 왔다며  살아온 날을 돌아보며 주님이 주실 상급을 바라봅니다.(딤후4:6-8) 오늘도 귀한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찬양)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내 앞에 어려운 일 보네, 주님앞에 이 몸을 맡길 때, 슬픔없네 두려움없네, 주님의 그 자비로운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주님의 도우심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 이기도다, 흘러가는 순간순간마다, 주님 약속 새겨봅니다, 주님 약속 새겨봅니다!  - 찾아서 꼭 불러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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