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그때에 왕이 없으므로  사사기1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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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왕이 없으므로 
사사기17:1-13
17-21장까지는 사사기에 부록의 형식으로 쓰여 있습니다. 명문 가문 갈렙의 딸 악사를 아내로 얻은 사사 옷니엘, 오른 손에 장애가 있었으나 칼 한 자루를 들고 적진 깊숙이 들어가서 모압 왕 에글론을 단 칼에 벤 에훗, 여자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땅에 다시 젖과 꿀이 흐르게 했던 꿀벌 드보라, 산 염소라고 불렸던 야일, 항아리와 나팔과 횃불을 무장한 300명의 병사로 13만 5천명의 낙타 부대를 이긴 큰 용사 기드온, 기생의 아들로 태어난 변두리 인생이지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승기를 잡았던 입다, 이방의 단 꿀을 빨다가 침에 쏘여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사랑에 눈먼 터프가이 삼손...사사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납니다. 

다음에 한 가정의 실패 두 지파의 실패, 단지파의 우상숭배로 인한 몰락 등 처절한 기록입니다. 두 가지의 스토리는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심각하게 부패하였는지를 보여 줍니다. 이때를 “ 이스라엘의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6절)고 규정합니다. 자기 소신껏 살던 시대입니다. 자기 소신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 무관한 인간적인 욕심과 야망에 의한 소신은 하나님의 뜻과 부딪힐 때가 많습니다. 왕이 없었고 하나님을 왕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미가의 어머니는 돈이 많았습니다. 남편의 재산을 물려받은 은1.100을 항아리나 땅에 묻어 두었는데  도난당했습니다. 분실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훔쳐 간 것입니다. 화가 난 어머니는 누가 돈을 훔쳐 가는지도 모르고 온갖 저주를 퍼붓습니다. 가정이 망하고, 가족들이 다 죽으라는 둥, 병에 걸리라는..저주였습니다. 그런데 훔쳐 간 이는 아들 미가였습니다. 그 저주를 들은 미가는 두려워 돈을 어머니에게 가지고 왔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저주 받지 않도록 이 돈을 하나님께 드리겠다 말을 하면서  말 뿐이었고 은으로 신상을 만듭니다. 저주가 그 아들에게 임하지 않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자식에게 뭐가 옳은지 뭐가 그른지 가르쳐 주지 아니 했습니다. 자식이 잘못했을 때 부모가 어떤 태도를 가지는가 하는 것이 그 자녀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자식의 장래를 위하여 하나님 한 분만으로 부족하여 신당을 만듭니다.(5절) 에봇과 드라빔과 개인 신당을 가져다 놓고 아들 가운데 하나를 제사장으로 삼습니다.  자기 행복과 평안이 우선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의 사장 큰 특징은  '정형화된 틀이나 획일성과 동일성'을 반대하고 '각 자의 특수성과 다원성'을 중시하는 세계관입니다. 그때는 이스라엘 왕이 없었으므로 저마다 자기의 뜻에 맞는 대로 자기 소신껏 했던 것입니다.(6절) 오늘이 그런 시대입니다. 

 한 레위 사람이 나옵니다.(7절) 예배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성소가 문을 닫았으니 할 일이 일이 없는 겁니다. 이들이 생업을 위해서 호구지책을 위해서 떠돌이가 됩니다. 레위 사람이 마침 미가 집을 들어갔습니다. 미가가 그에게 묻기를 “어디서 오셨습니까”(9절) 이 질문은 오늘의 사역자들이 깊이 들어야 하고 꼭 답을 해야 합니다. 주신 사명의 길을 어떻게 걸어 왔으며 어떻게 걸어가야 되는가? 특히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떠나 방황하고 있는 분들이여 답하시기를 바랍니다. 
유튜브[박근상목사매일성경]에서 더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천국견문록
마르코 폴로(이탈리아의 상인, 여행가)의 이야기이다. 13~14세기 사람인데, 당시 유럽인들은 동양에 대해 전혀 무지했다. 그는 몽골, 중국 등을 무려 20년 이상 여행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17년간 거주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 그 체험담이 「동방견문록」이다. 당시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신기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진실성에 의문을 가졌고 호응이 없었다. 그가 늙어 임종이 가까워지자 친구들이 찾아왔다. 책에 있는 내용이 정말 사실이냐? 상상으로 쓴 픽션이 아니냐? 마르코 폴로는 “아닐세. 내가 책에 쓴 것은 전부 진실일세. 오히려 그 내용은 내가 보고 경험한 것의 절반도 안 되지.” 사도 요한은 계시를 받아 천국의 광경을 본 후 요한계시록을 썼다. 말하자면 ‘천국견문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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