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구원받은 자녀는 자녀의 의무를 따라가야 합니다. 선을 행하고 인간에 대한 태도도 바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윗은 이 법을 지키려고 힘쓴 사람입니다.(21-22절) 이미 구원받은 사람이 의를 따라가 살려고 할 때에 상을 주십니다.(20절) 의를 따라서 살아가는 삶이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하나님을 떠나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고 하나님의 규례를 항상 앞에 두고 지키는 것입니다.(21-22절) 다윗은 자신이 그렇게 살려고 했음을 고백하며 기억하시고 갚으심을 기대합니다.(24절)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신다”고 합니다.(28절) “아, 주님, 진실로 주님은 내 등불을 밝히십니다. 주 나의 하나님은 나의 어둠을 밝히십니다.”(새번역) “여호와께서 내 등잔에 불을 붙여 주셨습니다. 나의 하나님께서 나를 둘러싼 어두움을 빛으로 바꾸셨습니다.”(쉬운성경 ) NIV 성경에는 “You, Lord, keep my lamp burning” 즉, “주님, 당신이 제 등불을 불타게 하시는 분입니다” 했습니다. 내 마음을 뜨겁게 해주시고 내 열정에 불을 붙여주십니다. 흑암을 상징하는 슬픔과 불행을 몰아내십니다. 말씀을 따라서 살려고 할 때에 나를 억누르고 있던 환경의 흑암들이 물러갑니다. 고통이 물러갑니다. “밝히시리이다”는 미래완료형으로 계속하여 그렇게 하시겠다는 겁니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나이다”(29절) “하나님을 의지하면 어떤 담도 뛰어 넘을 수 있다”고 번역했습니다.(공동번역) 힘들고 어려운 것을 극복하는 사람. 포기하지 않고 내 한계를 끝없이 뛰어 넘으며 앞으로 나아가며 성장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우리의 바램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이기지 못한 적군들과 뛰어 넘지 못한 벽들이 많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면 암사슴 같이 높은 곳도 뛰어넘게 하십니다.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고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면 쓰러지지만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시니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 감 같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사4018);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에게 피하는 자는 모든 자의 방패”라고 하셨습니다.(30절) 인생의 길에는 많은 장애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따라 살아가면 장애물을 피할 수 있게 하시고 형통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그러하였습니다. 우상 앞에 제물을 먹지 않기로 뜻을 정하고 결단하고 환관장에게 가서 도움을 구할 때에 하나님께서 환관장의 도움을 얻게 합니다. 금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면 죽음이 기다리는 것을 알면서도 예배할 하고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자를 보호하여 주십니다.
링컨의 이야기를 합니다. “나는 성경이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고 믿는다. 나는 하나님의 선물인 성경의 보화를 캐내기 위하여 날마다 말씀을 묵상한다. 말씀이 모든 보화가 다 들어 있다”고 했습니다. 훗날에 대통령이 되어 어머니가 물려준 성경에 손을 얹고 고백하였습니다. “나는 이 성경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성경대로 나라를 다스릴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의 서재에는 언제나 성경책이 열려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려고 할 때에 말씀을 붙들고 몸부림 칠 때에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인생도 나라도 위대하게 됩니다
[박근상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경을 써 보자
1450년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활자를 이용한 인쇄술을 개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글을 읽는 능력이 향상되었고, 구텐베르크는 최초로 성경 인쇄본을 출판했는데, 그 이전에는 필사가(筆寫家)들이 약 1년 간의 수작업으로 성경을 공들여 써야만 했다. 이 인쇄술 덕분에 그 후로 여러 세기 동안 쉽게 성경을 접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다. 지금은 디지털 버전의 성경도 있지만, 아직도 우리는 인 인쇄된 성경책을 소지하고 있다. 하나님의 진리를 지닐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다. 우리가 성경을 이해하고 성경의 지혜를 따라 살고자 하면, 우리도 마치 필사가들 처럼 하나님의 진리를 “손가락”에서 마음속으로 새겨 넣어 어디를 가든 몸에 지닐 수 있게 된다. 한자 한자 마음에 새기면서 꾹꾹 눌러서 성경을 필사하며 마음에 새겨 보면 어떨까? 그러면 더위도 잊겠다.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