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주여 떠나가시면 안됩니다 출애굽기3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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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떠나가시면 안됩니다
출애굽기33:1-11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엄청난 죄를 지었고 3천명의 동족들이 죽음을 당하는 일을 눈으로 보아야만 했습니다. 매우 슬퍼하면서 하나님 앞에 드리는 모세의 기도가 끝나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가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게 하겠다. 그 땅에 천사를 보내서 앞서서 그들을 다 물리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겠다.. 그러나 나는 그곳에 가지 않겠다. 가는 길에 내거 너희를 멸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때에 하나님의 사자만 보내고 하나님은 그곳에 가지 않으시겠다는 말씀입니다.(1-3절) 목은 백성들이기 때문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께서 멸하실지 모르기 때문에 “손을 뗄테니 너희끼리 그 땅에 들어가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은 들은 온 백성들은 몸에 있는 모든 장신구들을 다 떼어 버리고 통곡하며 슬퍼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없이 육신 덩어리에 금은을 주렁주렁 걸고 다닌들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나를 그럴듯하게 만들고 나를 괜찮게 만드는 장신구가 뭡니까? 학벌입니까? 직책입니까? 물질입니까? 썩어질 육신 덩어리에 장신구를 주렁주렁 달아놓고 하나님 없이 산다고 그게 행복할 수 있을까요?  시급한 것은 그것을 다 떼어 내고 나를 숨기고 있던 것을 다 지워 버리고 그리고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말씀하십니다.(욜2:13) 가나안 땅이 주님이 같이 가지 않는 땅이라면 그 땅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주님이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걸까요? 성경을 읽을 때에 문자나 줄거리만 읽지 말고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야 합니다. 하나님도 잘 삐지시나? 지금 하나님의 마음이 몹시 상하고 아프시다는 겁니다.  인생에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큰 비극은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육신으로는 풍성한 삶이 될지는 모르나 하나님 떠난 그 땅은 복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함께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다 헛됩니다.(찬송446장 3절) 주님이 거기에 계시기에 거기가 천국입니다. 시106:15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저들이 요구하는 것을 주셨을지라도 그 영혼은 파리하였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요구를 들어 주시면  육신적으로 평안하고 넉넉할 수 있으나 주님이 거기에 계시지 않으면 영혼은 비참에 빠집니다.  

이럴 때 지도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요?  백성들 가운데서 빠져 나와서 하나님을 직면하여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일입니다. 7절에 보니 진과 멀리하고 초막 하나를 짓고 그곳을 ‘회막’이라고 불렀습니다.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들은 장막문 앞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는 것을 지켜 보았습니다. 구름기둥에 회막 문 앞에 머물러 있었고 모세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자기 장막 문에 서서 하나님께 예배하였습니다. 모세는 차세대 지도자 여호수아를 회막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대면하여 그분의 말씀을 듣는 모세를 옆에서 보았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하는 훈련을 통하여 차세대 지도자로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진영으로 돌아온 모세는 하나님께 다시 기도를 시작합니다.(12절) 하나님이 없는 가나안 땅은 아무 의미가 없었다는 기도를 합니다. 가나안 땅 들어가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 땅에서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디 가든지 주와 함께 하는 진정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임재안에서 살아가기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박물관에 가면,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가 그린 그림 모나리자(Mona Lisa)〉가 있다. 그런데 구석진 곳에 있어서 모나리자를 보려면, 무수한 명작 앞을 지나야 한다. 모두 대단히 훌륭한 작품들이다. 사람들은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 명작 앞을 그냥 지나친다. 사람들은 모나리자를 보아야 루브르박물관에 간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모나리자가 루브르박물관의 입구에 있었다면, 사람들은 모나리자만 보고 돌아갔을 것이다. 유럽에 가면 멋진 교회 건물이 많다. 매우 아름답고 화려하다. 탄성(歎聲)이 저절로 나온다. 그러나 교회 건물을 보고 감탄하는 것으로 끝나면 안 된다. 교회 안에서 찬양대의 찬양을 들어야 한다. 천장이 높기 때문에 마이크가 없어도 소리가 울려서 환상적이다. 그러나 멋진 교회 건물을 보고, 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을 듣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곳에 임재하신 하나님을 경험해야 한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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