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매일 만나 출애굽기1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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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만나
출애굽기16:1-20
이스라엘 엘림 오아시스를 신광야에 도착했을 때가 애굽의 라암셋을 출발한 때부터 딱 한 달이 지났을 때에 애굽에서 가져온 양식이 다 떨어지게 됩니다.(1절) 온 회증이 모세 뿐 아니라 아론까지 원망합니다(2절). 심지어 노예살이를 하던 때를 거론하면서 그때를 그리워합니다. 노예살이 하던 때를 행복한 시절처럼 미화시킵니다.(3절)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하늘에서 비같이 내리는 양식을 먹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4절) 이후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200만 명을 40년 동안 단 하루도 빠뜨리지 아니하고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성실하심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양식,  날마다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두라고 하십니다. 만나는 하늘의 양식입니다.(4절) 땅을 바라보면 찾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바라보며 먹을 것을 구하며 살게 하십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양식을 공급받습니다. 어떤 것을 매일 규칙적으로 반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끼니를 거르든지 아니면 불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게 되면 결국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규칙적인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게 되면 보약이 필요 없습니다. 영적으로도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밥을 먹듯이 규칙적으로 먹으십시오. 사는 가운데 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큽니까? 먹을 때 얼마나 행복합니까? 입맛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예수 믿는 사람에게 가장 행복한 즐거움이 뭘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먹는 것입니다. 목회자로 일을 하면서 나로 목회자가 되게 하고 목회자로 살게 하는 힘은 날마다 먹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옵니다.  본문을 깊이 연구하고 단어들을 생각하고 그 말씀을 내 삶에 적용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으로 성도들을 가르치고 나누어 줍니다. 만일 나에게 이런 시간이 없다면 어떻게 설교를 하겠습니까? 어떻게 심방을 하겠습니까? 어떻게 내 자신이 목회자로서 영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 만나를 주셨습니다.(신8:2) 이스라엘은 아침에 눈 뜨면 하늘을 바라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만나를 주시겠지... 또한 내일에 기대를 걸면서 또 하늘을 바라봅니다. 광야는 아무리 땅을 바라봐도 풀 한포기 없습니다. 오직 하늘에서 내려와야 먹을 수 있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골짜기마다 열매가 풍성할 때에  내가 수고하였을지라도 하나님의 주시지 아니었으면 그 곡식이 어디서 나오겠습니까?  그러므로 그때에도 여전히 하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아침에 이슬이 마를 즈음에 작고 둥글고 흰 서리 같은 만나가 하얗게 내립니다. 만나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즐겨먹는 포카칩이 생각납니다. 히브리어에 “이것이 무엇이냐”라는 ‘만후’라는 단어에서 만나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매일 주시는 일용할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물어야 합니다. “주님 이것이 무엇입니까?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뜻이 뭡니까? 물어야 합니다. 만나가 진밖에 떨어졌지만 만나를 거두는 일은 백성들의 역할입니다. 배달해 주지 않습니다. 예배 때마다 빠뜨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정규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에서 하루를 살아갈 양식을 먹아야 합니다. 아침밥상을 잘 받아서 먹고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하면 어디를 지나가도 배고프지 않습니다. 간식 생각나지 않습니다. 음식의 힘으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 들어오셔서 자세히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만나가 지천에 깔려 있구나
 출애굽 이후 한 달 반이면 걸어서 충분히 목적지로 삼은 가나안 언저리까지는 도착할 수 있다. 그런데 한 달 반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진척이 없다. 사실은 앞으로도 40년을 이 광야에서 살아야만 했다. 이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누구도 모세를 따라 나서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는 정말 돌아갈 길도 없다. 인생길은 이같이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한 달만 고생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40년의 세월이 걸렸다. 지금 우리도 그런 길을 가고 있다. ‘가나안 드림’을 꿈꾸며  떠난 길인데 현실은 혹독했다. 어떻게 보면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은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광야에서 내 어린 아들 딸들이 굶고 있다면 누구인들 불평하지 않겠는가?  광야의 다른 종족과 전쟁을 벌여서라도 먹을거리를 구해야한다는 주장도 있었을 것이다. 그때 만나를 내려주겠다는 약속이 있었고 백성들이 진을 치고 있는 주변은 매일 아침마다 만나가 지천에 깔렸다. 매일 거두었다. 일상(日常)의 영성(靈性)이 바로 이런 것이다. 주변은 늘 만나로 가득하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돌보고 계심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더 깊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날들이 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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