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기름이 준비되었습니까? 마태복응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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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준비되었습니까?
마태복응25:1-13
마24장과 25장은 세상 끝에 되어질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결혼식의 예를 들어 10처녀 비유를 하신 후에 13절에서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고 결론을 맺으십니다. 이스라엘의  결혼식을 저녁에 시작됩니다. 결혼식을 올린 신랑 신부는 잔치가 계속되는 1주일동안 왕과 왕후 같은 특별한 대우를 받게 되고 특히 신부의 친구들과 더불어 1주일간이 잔치가 시작됩니다. 밤 늦은 시간에 신랑과 신부가 신랑이 문간에 들어서게 되면  대문은 닫힙니다. 문은 잠기고 그때부터 잔치는 시작됩니다. 도착할 시간이 지나고 늦어지면서 10명의 처녀가 똑같이 졸았습니다. 인간은 육신을 가지고 있기에 졸음이 오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일입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짐으로 기름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처녀들의 등불이 꺼져가고 있던 시간입니다.   

말세를 사는 성도는 기름을 충분히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대하여 주님께서 책망하신 말씀이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계3:16절) 고 하셨습니다. 미지근한 믿음도 있는 것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런 힘을 발휘 할 수 없는 믿음입니다. 깨어 있는지 자는지 구분할 수 없는 믿음을 가지고는 신랑을 맞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스스로 생각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기름이 점점 말라가고 있는 줄도 모르고 예전에 기름이 넉넉하던 때만 기억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주에서 발견된 무령왕릉에는 등잔이 있었고 약간의 끄으름 자국이 남아 있었습니다. 한때 등잔불은 켜져 있었다는 흔적만 남기고 있었습니다. 그 불이 언제 꺼졌을까요? 기름이 다 떨어졌을 때입니다. 꺼진 등잔은 유물로만 남아 있습니다. 자신의 믿음이 상태가 어떠한지 수시로 점검해야 합니다. 

봄날이 되면 야외로 나가고 산에 오르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젊었을 때의 체력만 믿고 지금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산에 오르다가 탈진하여 도중에 내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의 믿음으로 오늘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절벽과 같은 시대입니다. 매일 믿음을 살피십시오, 날마다 믿음을 깨우십시오, 매일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매일 기도의 자리로 나오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을 채우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믿음을 지키려면 부지런해야 합니다. 기초를 튼튼히 하고 기본만 잘하고 사는데도  부지런해야 합니다. 

당황한 미련한 다섯 처녀가 하는 말이 "너희 기름을 좀 나누어달라"고 사정을 했지만 거절당합니다.믿음은 나누어 줄 수 없습니다. 성령은 나눠 줄 수가 없습니다. 영혼의 문제, 생명의 문제, 진리의 문제, 구원의 문제는 누구의 것에서도 빌어 올 수 없습니다. 나누어가질 수도 없는 각자의 문제이며 하나님과 일대일로 만나야하는 나만의 문제인 것입니다. 기회가 언제나 그렇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한 순간 내 인생의 기회의 문이 닫혀 버릴 수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의 날과 시간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때를 대비해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생명력 있는 믿음을 가지고 주님 오실 그 날을 기다리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지루한 기다림의 연속이 되고 참기 어려운 상황을 만나기도 하지만  늘 깨어 있는 믿음으로 주님을 기다리고 있다면 주께서 언제 오실지라도 당황하지 않고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졸면 어떻게 되나
전국 고속도로에 졸음운전 방지 경고판이 2,700개가 된다. 내용도 다양하다. 교통사고가 일어나게 되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많지만  빼놓을 수 없는 원인이 있다면, 졸음운전이다. 교통사고 원인의 1위가 졸음운전이라고 한다. 졸음운전을 하게 되면,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졸음운전은 운전자가 속도감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고, 발의 감각을 둔화시켜 속도조절도 어렵게 만든다. 무엇보다도 꾸벅꾸벅 졸아가면서 인생운전을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술이나 마약에 취하는 것도 정신이 몽롱해진다는 점에서는 졸음운전과 같다. 하나밖에 없는 인생을 술이나 마약이나 도박에 맡긴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자동차를 항상 또렷한 정신으로 몰아야 하듯이 인생도 한 순간 한 순간을 똑똑한 정신으로 살아가야만 한다. 운전에서는 인생의 지혜만이 아니라 신앙생활의 교훈도 많이 발견한다. 한 번 구원받았다며 안심하고 졸다가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신자들도 적은 수가 아니다. 가자 정신 차리고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는” 하늘 아버지의 손을  꽉 붙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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