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정초 예배부장 허성하 장로.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0년 1월 14일 오후 01:42
- e 616
중보하시는 주님! - 또 다른 새해
새날을 열어 주시고
또한
오래전부터 나를 아시는 듯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보신 듯
부족하고 미약하고 부끄러운
칠순의 내 삶
전부를 정확하게
잘 알고 계시는 친구.
눈빛만으로도
상처 깊은 내 마음의
아픔도 슬픔도 다 알아 주시고
삶의 고통으로 가득한
나의 인생 수많은 나날들을
사랑으로 덮어 주시고 치유 해 주신
감사하고 든든한
능력의 친구.
평범한 일상에서
이유없이 찾아오는 외로움에 젖어
쓸쓸한 마음 금할 수 없을때
아무런 꾸밈도 없이
이른 아침 늦은 밤
무시로 찾아가
만나기만 하며는
모든 시름 금방 사라지고
어느새 웃음꽃 활짝 피어
기쁘고도 즐겁게
행복하게 해 주시는
다정하고 친근한
고마운 친구.
어느 순간
내 보다 나를
더 잘 알고 계신 것 같아서
나는 내 마음을 다 풀어 놓았다네
온 마음을 열고 만가지 인생사를
다 쏟아 놓아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들어 주시기에
피곤한 내 인생 내 삶 전부를
믿음으로 맏겨버린
사랑하는 내 친구
예수님!
이땅의
백리길을 오 갈수 있는 진한 향으로
죽어서도 아름다운 교제를 약속했던
芝草와 蘭草의 우정
芝蘭之交의 그 情 보다도
어찌나 더 眞하고 아름다운지
나는 감히 비교하여
무어라 표현할 수가 없구나
그냥 두 눈을 꼭 감고
조용한 침묵속에
행복한 웃음 머금은 채
친구가 되어주신
고마운
내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새해 첫날 이른 새벽
또 다른 나의 친구를 위해
크게 외쳐 기도합니다
주님!
사랑하셔서 세우신
주님의 몸된 우리 동일교회!
그 지체가 된
사랑하는 나의 귀한 친구들도
주님의 참된 친구들이
다 되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주신
그 사랑과 능력으로
우리 모든 친구들이
먼저 자신을
내적으로 깊히 성찰하여
날마다 더 새로워져서
친구되신 우리 주님만을
꼭 닮아
닮아 살아 가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더 가깝고 더 친밀한 관계의
우리 주님 친구들이
다 되게 하셔서
일찍 택하시어 세우시고 맡기신
우리 동일교회의
귀한 직분 직책들을
2020년 새해에도 열심히
더 열심히 잘 감당하게 해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 동일교회 가운데 함께 하시며
처저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친구되신 우리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20년 정초
예배부장
허성하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