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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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는 믿음에서 나며 믿음의 
    선물입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당신은 오랫동안 중세 시대의 어둡고 축축한 지하 감옥에 갇혀 있으며, 현재 처형이 임박해 있는 상태입니다.

몸에서는 냄새가, 아니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납니다. 감방 안은 칠흑같이 어둡습니다. 입고 있는 옷은 오래전에 더러운 누더기가 되었고, 사방이 끈적거리는 감방 안에서는 고약한 오물 냄새가 납니다. 

어느 날 간수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철커덩! 문이 열리면서 간수가 고함을 칩니다. 
“누군가가 당신의 몸값을 지불했소. 이제 당신은 자유요!” 
“뭐라고?” 
당신은 비틀비틀 지하 감옥의 계단을 오르면서 몸을 돌려 간수에게 묻습니다. 

“몸값이라고요? 그가 낸 몸값은 얼마였습니까?
” 간수가 중얼거립니다. “당신을 대신해서 죽어야 했지.” 당신이 묻습니다. “그는 언제 저를 대신해서 죽나요?” 
“이미 죽었소.” 간수는 어서 돌계단을 올라가라고 손짓합니다. 

어안이 벙벙해진 당신은 계단을 오르다가 마지막 출입문 앞에서 다시 한 번 묻습니다. 

“그 사람은 어떻게 죽었습니까?” 
“그가 알고 있던 방식대로 죽었소. 산 채로 도륙당했지.” 
“어떻게 이런 일이!” 

이런 경우 놀라움으로 인해 감사의 마음이 몇 배로 더 커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당신은 놀란 가운데서도 자유를 만끽하며 친구들에게, 모든 사람에게 달려가 당신이 얼마나 감사한지 열렬히 외치지 않을까요? 

<감사의 기술(샘 크랩트리 저)>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몸값을 지불하셨으며, 그분 자신이 곧 몸값이고 그리스도께서는 빚을 갚을 길이 없는 포로들의 빚을 대신 갚아 주셨다고 말하며 자유의 몸이 된 포로들에게서 감사의 마음이 솟구치는 것은 너무나도 온당한 일이다고 말합니다. 

두 개의 신장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는데 두 개의 신장을 주시고, 눈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눈물샘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는데 눈물샘을 주시며,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오존층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는데 오존층을 주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수혜자로서 은혜를 베푸신 분께 크나 큰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이 원치 않는 일이 발생하면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을 하고 삽니다. 
주어진 것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고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며 감사를 잊고 살기 쉽습니다. 

저자는 
“감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은혜를 알아보는 영적 능력이자 그 은혜와 은혜 베푸신 분의 선하심을 인정하고자 하는 마음이다.”이라고 감사를 정의하며, 
하나님은 항상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영광과 우리의 선을 위해 일하고 계신다고 말씀합니다(롬8:28). 

그는 자신의 집 주방 창문에서는 보이는 미시시피강을 가로지르는 10차선 규모의 다리 이야기를 합니다. 2007년에 13명의 사망자와 145명의 부상자를 내고 무너졌던 다리를 복원한 것이랍니다. 그는 “이 사고에 대해서도 감사해야 할까?”라고 질문을 던지며 그 때 사망한 51세의 트럭 운전사 폴 아이크스타트(Paul Eickstadt) 이야기를 합니다. 
그가 운전하던 트럭이 떨어져 내린 강가의 둑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진 추모비가 있답니다. 

“나는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하는 여행자였다네. 나는 산의 간증을 들었고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것을 들었지. 콘크리트와 강철이 무너져 내릴 때까지 나는 고속 도로를 달리며 여행을 했네. 비록 다리가 무너져 땅속에 묻혔지만 나는 여전히 살아 있다네! 
인간이 만든 것은 나를 저버렸지만 나의 구원자께서는 내 곁에 계셨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생각하세.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리니.” 

저자는 말합니다. “그의 죽음은 마지막이 아니었다. 
폴 아이크스타트가 죽었을 때 하나님이 그를 저버리셨다고 결론짓는 것은 하나님이 그에게서 손을 떼셨다고 결론짓는 것과 같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그에게서 손을 뗀 적이 없으시다.” 
인간은 이 땅의 죽음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구속주이신 예수님과 함께 사는 영원한 천국이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기에 우리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감사는 믿음의 샘에서 나는 샘물과 같습니다. 
믿음이 깊을수록 감사의 깊이는 깊습니다.
믿음이 높을수록 감사의 높이는 높습니다.
믿음이 넓을수록 감사의 넓이는 넓습니다.
믿음의 부피가 클수록 감사의 부피는 큽니다.
감사의 부피는 믿음의 부피이고,  감사의 부피는 믿음의 부피이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엡5:20)”

“가장 높으신 분이시여, 여호와께 감사하고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주의 이름을 높여 찬양하며 아침마다 주의 한결같은 사랑을 선포하고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노래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시92:1).”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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