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어버이날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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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유래]
             2020. 05. 08 (금)

오늘은 제48주년 어버이의 날입니다. 보통 오늘 같
은 날은 부모님 가슴에 붉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립
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이제는 자식들에게 붉은 카네이션을 선물 받습니다. 

우리나라 이 '어버이의 날'은 1955년 8월30일 국무
회의에서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하여 1956년 5월 8일에 첫 어머니날 행사가 열렸고, 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 제6615호로 '어버이날'로 개정되어 지금까지 오고 있습니다.

이 '어버이 날'의 카네이션의 시작은 미국의 기념일
인 어머니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카네이션 꽃
을 통해 어머니의 바다와 같은 깊은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하였습니다. 

미국은 5월의 둘째주 주일날(일)을 기념하며 여러
나라에서는 날짜가 다르지만 기념합니다. 어머니날
을 기념하는 꽃은 바로 '카네이션'입니다. 어머니가
살아있는 사람은 붉은 카네이션을 드렸지만, 어머
니가 사망한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어머니의 무덤 앞에 드렸습니다.

이 어머니날을 최초로 제정하여 만든 사람은 미국
의 사회운동가이자 지역사회조직가였던 '앤 자비스'
(Ann Jarvis, 1832~1905)의 딸 '안나 자비스'
(Anna Jarvis, 1864~1948)에 의해 만들어 졌습
니다.

1800년대 당시 많은 가정이 겪었던 것처럼 '자비
스'의 가정도 병으로 자식들을 잃은 비극을 자주 겪
게 되었는데 홍역이나 장티푸스와 같은 당시 흔하
던 전염병에 희생되어 13명의 자녀 중 4명만 성인
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식들을 잃던 가슴 아픈 체험으로 인해 '앤 자비스'부인은 소아질병과 비위생적 환경을 퇴치하
기 위하여 지역 사회를 돕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1858년 어머니 모임(Mothers' Day Work Clubs)을 조직했고 그 지역의 많은 여성들과 미국 공중보건 개선운동에 참여하며 질병 퇴치와 소아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위생교육과 지원에 힘썼습
니다.

'앤 자비스'부인은 본인의 집에 많은 가사 책임에도 불구하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했고 평생 다른 어머니를 위로하고 돕는 일에 진력하였습니다 딸 '안나 자비스'는 1902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자 심장병으로 건강이 악화되던 어머니를 돌아가실 때까지 돌봐드렸고, 1905년 5월 9일에 '안나 자비
스' 의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 뒤 그녀는 1905년 5월 9일 어머니가 돌아가신 날부터 1944년까지 어머니날이 국가 기념일로 인
정받도록 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안나 자
비스는 이 일을 추진하기 위하여 목사, 사업가, 정치
가들의 도움을 얻고자 그들을 방문하였습니다. 그
중 백화점 재벌 존 워너메이커(John Wanamaker,
1838~1922)의 재정적 후원 약속도 받아 냈습니
다.

이런 헌신적 노력 끝에 1908년 5월 10일 그녀가 어린시절을 보냈던 그래프턴(Grafton)의 앤드류스 감리교에서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초로 공
식적인 '어머니날' 행사가 열롔습니다. 

필라델피아에 있던 그녀는 그 예배에 참석할 수 없
었으나 대신 축하전보와 함께 예배에 참석한 모든 어머니들을 위하여 흰 카네이션 500송이를 보냈습
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필라델피아에서는 존 워너메이
커 백화점 대강당에서  1만 5,0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날 기념행사가 개최 되었습
니다. 이 날 행사에서 '존 워너메이커'는 사회를 보
았고 '안나자비스'는 한 시간 동안 감동적인 연설을 하였습니다.

이후 미연방 하원은 어머니날을제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에선 "어머니날을 만들면 아버
지날, 장모날, 장인날, 삼촌날 등도 만들어 할 게 아
니냐"는 이유로 부결되었습니다.

'안나 자비스'는 사회 각층의 저명인사들에게 일일
이 편지를 써보내는 여론투쟁을 전개했으며 그 결
과 결국 상원도 '어머니날'을 통과 시켰습니다.

1914 년 5월 8일  미국 제28대 대통령 '우드로 월
슨'(Woodrow Wilson, 1856~1924)은 어머니날
로 5월 두번째 주일날(일)로 법안에 서명하였습니
다.

'안나 자비스'는 각 가정에 어머니는 한 분밖에 없다
고 주장하며 '어머니날'(Mother's Day)이라는 표기
를 고집했고, 이게 관철되어 오늘날 '어머니날' 이 <유래> 된 것입니다.

이날은 어머니가 살아 계시면 붉은 카네이션을 달
았고, 돌아가셨다연 흰색 카네이션을 자신의 가슴
에 달게 했다고 합니다.

이 운동이 세계적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결국 우리
나라에 까지 들어오게 되어 1956년 5월 8일 '어머
니 날'로 지정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1973
년에 '어버이 날'로 지정 되어 오늘이 바로 48주년 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어버이날과 함께 5/1 근로자의 날, 5/5 어린
이 날, 5/15 스승의 날, 5/18 성년의 날, 5/21 부부
의 날 등 가족관련 기념일이 들어 있어 우리나라에
서 '가정의 달' 로 정하여 지키고 있으며, 다시 한번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렇게 <유래>된 '가정의 달'을 중요시 여기고 육(肉)에 가정과 아버지를 존경하고 효도한 것처럼 항상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
하시는 신실하신 종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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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모든 것이 밥이면 다 통한다네요~^^                                                                 ㅡ유머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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