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중독]
2023. 07. 11 (화) 초복(初伏)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 는 그들이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요 4:38) 아멘.

가족, 소통(疏通)이라는 단어에 스마트폰을 추가하면 간혹 부정적인 상황을 연상하곤 합니다. 가족이 모두 모인 저녁 화기애애한 대화와 웃음은 없고, 각자 무표정한 얼굴로 자신(自身)의 스마트폰만 바라보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버스나 지하철 같은 공공시설(公共施設)이나 도서관처럼 정숙을 해야 하는 공간에서 조차 벨 소리가 한참 울리거나 큰 소리로 통화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운전 중 동영상 시청으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교통사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산(山)에서 조난을 당하거나 위급한 상황에 생명(生命)을 구하는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다투고 말하지 않고 지내던 가족(家族)간에도 ‘미안해’ ‘사랑해’라는 문자(文字) 메시지로 화해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순간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저장해 두면 추억을 재생시키는 역할(役割) 을 합니다. 스마트폰을 지혜롭게 사용하면 세상(世上)을 즐겁고 안전(安全)하게 사는 것을 도와주지만, 거기에 매이고 <중독>이 되면 족쇄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한국 과학기술 개발원'(韓國科學技術硏究院; KIST)에서 진행(進行)한 테스트 결과,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 <중독>군에 속하는 사람은39.8% 위험군에 속한 사람은19.5% 하여 총 59.3%, 상당수가 이미 스마트폰에 <중독>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 <중독>에 빠져있는데, 특히 스마트폰 <중독>의 족쇄(足鎖)에는 날카로운 칼날도 붙어 있어 정신적 심리적(心理的)으로 불안한 증상(症狀)을 남기기까지 합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의 역기능보다 순기능(順機能)을 잘 활용하는 방법(方法)을 찾아 내서 어린이들과 학생들 또한 청년세대(靑年世代) 젊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중독>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百姓)들은 스마트폰의 역기능에 <중독>되지 말고, 스마폰을 활용 하여 복음을, 전하는 '복음사역 순기능'으로 활용하는 사명자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마약 <중독>자나 알코올 <중독>자의 심리 상태와 행동 양식은 완전히 비이성적이다. 그들이 <중독>에 사로잡혀 완전히 무력한 상태이며 도움이 필요한 구조라는 것을 이해하지 않는 한 그들에게 희망은 없다."
ㅡ 러셀 브랜드 ㅡ

■ 러셀 브랜드(Russell  Brand, 1975~, 50세) 영국의 코미디언, 배우, 칼럼니스트, 그리고 작가이자 각종 텔레비전과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이다.

샬롬!!
오늘은 상쾌한 화요일 아침이며 초복(初伏) 입니다. 이 초복은 여름철의 더위를 세 절기 (三伏)로 나누는데 첫 번째 더위 기간(10일 ~19일)을 말합니다. 

오늘은 각별히 더위를 이기기 위해 몸 보신 (補身)을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몸 보신 잘 하여 초복을 지혜롭게 넘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성령 충만한 기도(祈禱)와 말씀으로 주(主)님과 함께 동행하시고 세상에 빠져서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