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가 나눔의 선봉이 되기 바라신다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0년 5월 29일 오전 10:47
- e 194
하나님은 우리가 나눔의 선봉이 되기 바라신다
(딤전6: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얼마전 주윤발이라는 해외 톱스타 연예인이 8100억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기부함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그 때 한국내 연예인들의 기부 상황이 어떤 지에 대해 알려주는 인터넷 기사도 있었다. 보통 연예인들의 수입은 일반인들은 상상하기 힘들 만큼 아주 큰 것으로 천문학적 액수일 때가 많다. 영화배우 문근영은 약 10억이상 기부했고, 가수 조용필은 약 20억원 이상, 배용준은 약 35억, 뽀빠이 이상용은 80억, 장나라는 130억이 넘는 돈을 기부했다 한다. 또 하춘화는 200억 넘게 기부했고, 션&정혜영 부부는 45억이상을 기부했다고 한다.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도 상당히 큰 금액을 꾸준히 기부해 왔던 것이다. 그들이 쾌척한 금액은 약 4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끊임없는 기부에는 종교의 영향도 상당히 크다고 한다. 한편, 가수 션은 과거 KBS 2TV의 <1대100>에 출연했을 당시 기부에 대한 자신의 뜻을 밝힌 적이 있다. “45억원으로 뭘 했으면 내가 더 행복해졌을까 생각하면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라는 것이 그의 이야기였다. 즉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은 부모의 기르침이나 종교의 가르침이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으나 본인의 기부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어느 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장미 꽃송이를 나누어 주다 보니 장미향기가 내 손에 남았다고 하였다. 재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은 귀한 일이다.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자기의 탐욕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사람만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 즉 기부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적인 자아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사람만이 베풀 수 있는 것이다. 주윤발은 지금도 지하철로 출퇴근 한다고 한다. 그는 아주 검소한데 한 달 용돈으로 800 홍콩달러(한화 약 11만원)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또 휴대전화도 17년 동안 사용하다가 해당 모델을 만든 제조사가 사라지고, 고장난 휴대폰을 더 이상 고칠 수 없어 바꿨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어쨋든 나눔과 섬김도 습관화 되고 인격화될 때 가능하게 된다. 감사하는 마음이 기초가 될 때만 가능한 것이다. 나의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은 생활화될 때 가능하게 된다. 사실 나눌 수 있다는 것은 특별한 축복이다. 그래서 남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특권을 갖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특권을 쓰는 인생을 살아야 될 것이다.
주여! 나누고 줄 수 있는 것은 축복받았음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은 나눔과 섬김을 기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