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 여는 시대창문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0년 4월 18일 오전 09:33
- e 253
묵상으로 여는 시대창문
대단한 리더를 찾는게 아닙니다. 그저 상식과 순리를 좇아 자신을 내려놓고 타인과 공의를 위하여 헌신하려는 사람이면 족합니다.
저마다 각기 각 처소에서 리더로 세워진 사람들, 그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서 입니다.
리더가 되기 위해 애쓰는 자가 많고 그만큼 리더의 덕목들이 넘쳐나지만, 이것 만큼은 강조 드리고 싶은 몇가지를 오늘 아침 나누려고 합니다. 내게도 너무 필요한 덕목일뿐더러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들이라 조심스럽게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No Count”, 순수함입니다.
순수성이란 계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계산 없는 헌신이며, 이해타산으로 삶을 평가하거나 척도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순수한지는 그 행동의 배경에 계산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Integrity”, 진실성입니다.
진솔한 리더여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며 판단하고 ‘자신의 이익’과 관련 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진실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그리고 내 자신앞에서도 진솔한 사람이면 합니다. 거짓을 버리고 하늘 우러러 부끄럽지 않는 진솔함으로 신뢰를 쌓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Humility”, 겸손합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에 대하여 열린자세로 배움을 다하고 누구이든지 남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 그 마음에 예의바른 태도가 있어야 겠죠! 예의 바름은 그의 내면적 태도로 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탁월한 지식’과 ‘학력’을 갖추고 교만한 리더보다, ‘기초 지식’과 ‘실력’을 갖추기 위해 겸손히, 부단히 노력하는 것은 리더의 기본입니다.
상식이 통하는 리더, 객관적인 사고와 철학을 가지고 사람들을 섬기며 역리적 현상속에서도 순리를 찾아 모순을 최소화 하려는 자기섬김이 있는 리더입니다.
그 무엇보다 내일을 품고 내일을 향하여 내일의 요구에 응답을 준비 하는 사람이 리더일 것입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은 어떤 미래를 위한 준비인지 알고 우리를 이끌어가는 리더를 기대합니다.
지금 내가 임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과거에 내다본 미래가 그대로 재현되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리더입니다.
리더는 항상 저 만치를 보고 있고 그만큼 가기위해 지금 무엇을 준비할지를 알아 다른이와 함께 지금 준비를 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이런 리더면 족합니다. 그 족한 마음이 저 자신에게도 바라는 것이니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이땅의 모든 리더, 우리 각각은 누군가에게 리더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디 제발 길게 보십시오. 시대의 흐름을 읽어십시오. 그때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것인가를 염두에 두고 지금 나를 만들어 가십시오! 따라오라고 하지말고 따라오게 하십시오 !
오늘도 다가올 내일을 향하여, 나 자신을 돌아보고 여전히 부족한 나의 덕목을 다듬고 채우며 다가올 내일을 위해 부단히 오늘을 준비하는 그런 사람이 우리의 리더이면 하는 마음과 저 자신 그런 사람이고픈 간절함을 안고
오늘의 시대창문을 열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