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하며 더 깊이 행18:18-20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18년 7월 23일 오전 10:15
- e 738
서원하며 더 깊이...
사도행전18:18-28
바울은 고린도에서 18개월을 머물다가 수리아로 떠나기 위하여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함께 출발합니다. 바울은 아덴의 남서쪽 항구인 겐그레아에서 나실인의 서원이 있어서 머리를 깎았습니다. 유대인의 규례를 따라서 머리를 깎고 더욱 더 헌신하겠다는 표시로 구별하여 자신을 드리는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평생을 나실인으로 지내는 사람이 있고 또 어떤 특별한 기간 동안만 스스로 나실인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면서 부터 나실인은 삼손이나 세례 요한처럼 하나님이 선택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기간을 정해놓은 나실인들은 스스로가 원해서 기간을 정해놓고 자신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매우 신실한 사람이고 열심히는 그를 따라갈 사람이 없었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진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더 하나님께만 집중하고 일정 기간을 하나님께 드리고자 한 것입니다. 고시생이 합격의 일념을 다지기 위하여 머리를 깍는 일이 있고 무저지는 정의를 세우기 위하여 양심선언으로 머리를 깎기도 합니다. 삭발은 신체를 다치지 않고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분명한 의사표시인 셈입니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신앙적으로 새로워져야 함을 느낄 때에 따로 시간을 떼어서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런 시간을 통하여 더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설 수 있습니다. 영적인 성장이 정체되었다고 느껴질 때에, 무언가에 계속 집착하게 되고 얽매여 있을 때에 온전히 하나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1년에 한번 정도는 나를 구별하여 감사하는 기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습니다. 연말이나 연초에 1년을 지켜 주시고 새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 본다든지 금식을 할 수도 있고, 작정하여 새벽기도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것을 끊고, 주님과 깊이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큰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에스겔도 7일 동안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고 새출발을 하였고(겔3장) 다니엘도 20일 동안 겸손히 기도하며 하나님께 몸을 바치며 전심을 기울여서 새 출발을 했습니다.
수리아 안디옥에 얼마동안 머물다가 다시 짐을 챙기고 떠납니다. 이유는 다시 찾아가서 양육하기 위함이었습니다.(23절) 에베소로 가서 알렉산드리아에서 온 아볼로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학자이고 성경에 능한 자입니다. 아볼로는 예수님에 대하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문제가 있었는데 요한의 세례만 알 뿐이었습니다. 불완전한 지식으로 사람이 성경을 가르쳤으나 사람이 몰려들었습니다.(26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문제점을 발견하였으나 그 자리에서 잘못을 지적하고 면박을 주지 않았고 아볼로를 조용히 불러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자세히 풀어주니 아볼로가 예수님을 온전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학문적으로는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의 대학자였고 브리스길라나, 아굴라는 상대가 되지 않는 사람이지만 예수님에 대하여 자세하게 풀어서 가르쳐 주었습니다.(26절) 아볼로는 겸손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후로 아볼로는 고린도 사역을 맡게 되었습니다.(27.28절) 교회를 더 든든히 세우게 됩니다. 바울은 심었으나 아볼로는 물을 주는 사역을 하게 된 것입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성경읽기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주워 모으듯이 성경 공부를 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나무를 우선 흔든다. 사과가 떨어지면 주워 담는다. 그 다음에는 큰 가지를 흔들다. 그래도 떨어지지 않는 사과는 작은 가지마다 사과를 따낸다. 처음에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까지 계속 읽는 것이다. 통독하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연구의 가장 초기단계이다. 1년에 한번은 성경 꼭 한번 이상 통독해보자.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