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20삼성교회세미나

▲ 삼성성결교회에서 열린 주기도문 세미나에 이어 저녁집회 강사로 나선 김석원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전 동구 대전로에 위치한 삼성성결교회(이승현 목사)는 지난 3월 20일(주일) 오후 국제기도공동체 대표 김석원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주기도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성결교회 중보기도회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강사로 초청된 김석원 목사는 ‘주기도! 내 삶의 축복이다’라는 주제로 130여명의 교역자와 평신도 사역자들에게 주기도문의 실천적 적용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저녁예배 시간에는 집회를 인도함으로 성경적 기도의 실제와 삶에 대한 도전을 심어줬다.

삼성성결교회는 60여 년 전 설립된 대전지역 성결교단의 대표적 교회 중 하나로 지난해 신청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된 후 이승현 목사가 부임하여 “건강한 교회 행복한 사람”를 목표로 건강한 부흥을 일궈가고 있는 교회이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김석원 목사는‘주기도! 내 삶의 축복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김 목사는 강의를 통해 “주기도는 주문이 아닌 기도가 되어야 하고 믿음으로 기도해야 하며 마감기도처럼 되어버린 왜곡된 기도 현상을 바로 잡아야한다”면서, 주기도문이 진짜 기도인 이유에 대하여 “주기도문은 내가 청원하는 각 간구를 내가 순종하며 살겠다는 의지를 포함한 실천을 담은 서약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또한 주기도문이 내 삶의 축복이 되게 하는 방법에 대해 김 목사의 저서「주기도문은 내 삶의 축복이다」에서 소개된 4PMT 방법인 ‘회개, 지상명령 성취, 성령충만, 헌신’에 대해 소개 했다.

이어 데살로니가전서 5:18-20을 말씀을 근거로 ‘하하하 하나님 땡큐’도표를 소개하면서 하나님나라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주기도문의 기도와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을 설명했으며, 각 간구마다 실제적인 예들을 적용하여 서로 삶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개인이나 그룹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성도들은 김 목사로부터 향후 주기도문 아카데미 사역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10주간 과정으로 열리게 될 세미나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며 보다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며,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저녁 집회에 일일 부흥회 강사로 나선 김 목사는 창세기 37:5-11절을 본문으로 ‘나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목사는 설교를 통해 “고난 주간을 앞에 두고 성도들이 고난 중에 있을 찌라도 요셉처럼 고난을 믿음으로 수용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면서 “포기된 꿈일지라도 다시 그 꿈을 회복하며, 자신의 꿈을 계속해서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믿음으로 감사를 플러스 하는 신앙을 갖는 성도들이 되라”전함으로 참석한 성도들에게 격려와 소망을 전달했다.

한편 김 목사는 3월 30일(수)에는 조치원감리교회(담임 박화원 목사)에서 열리는 세종시기독교연합회 초청세미나에서 주기도문 아카데미 사역과 관련한 세미나를 인도할 예정이며, 같은 날 저녁에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 일일 집회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하게 되며, 4월에는 대전과 천안지역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인도하게 된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