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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잔을 마시겠느냐 마태복음20: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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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잔을 마시겠느냐
마태복음20:17-34
빌립보 가이사랴에서 베드로가 신앙고백한 후에 비로소 고난과 부활에 대하여 말씀을 짧게 두번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아주 자세하게 자신이 당하실 수난에 대하여 세 번째 설명을 해 주십니다.(18.19절)  준비도 없이 갑자기 일을 만나면 낙심하기 쉽기 때문에 반복해서 말씀하셨으나 제자들은 아직도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때에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인 살로메가 그의 아들들과 함께 예수님 앞에 나와서 갑자기 절을하며  "주님의 나라가 설 때에 아들 둘을 하나는 주님의 우편에 하나는 주님의 좌편이 앉혀 달라"고 합니다.(21절) 두 아들인 야고보와 요한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좌의정과 우의정을 시켜줄 것을 청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는 이 모자(母子)들만의 욕심이 아니었습니다. 이 소리를 듣고 나머지 열 제자들이 분히 여겼습니다.(24절) 주님께서는 이미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분명히 영광과 상급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여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제자 보다 더 나은 자리에 앉혀 주기를 원하였던 것입니다.(16:20, 19:29)  

그들에게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실 수 있겠는가"를 물으십니다. 예수님이 왕이 되시고 축배의 잔을 나누어 주는 것으로 착각하고 그들은 일색으로 "그런 잔이 있다면 기꺼이 마시겠다"고 합니다.(22절) 주님은 그 잔의 고통을 아셨기에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소서"라고 라고 하셨습니다. "너희가 이 잔을 마시게 될 것이며, 그 자리에 앉을 사람은 하늘의 아버지가 정해 놓으셨다'라고 말하니 벌집 쑤셔 놓은 것처럼 소란하여지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24절) 그런데 야고보는 제자중에 제일 먼저 헤롯의 칼에 죽고 요한은 밧모섬으로 귀향을 갔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권력자는 자신의 가지고 있는 힘을 가지고 리더십을 발휘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섬김으로 낮아짐으로 지도력을 발휘한다고 하십니다. 주안에서는 서열이 중요하지 않으며, 나보다 못한 사람이 없습니다. 바울이 자신은 종, 유대인, 이방인처럼 되었다고 한 것은 그들을 자신보다 더 낫게 여겼기 때문입니다.(고전9:18) 하나님의 나라는 섬김으로 높아지는 세계입니다(26-27절)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가는 마지막 정거장인 여리고를 지나가십니다.(29절) 길을 가실 때 큰 무리 중에  두 맹인이 나와서 "불쌍히 여겨 달라“고 요청합니다. 예수님은 여리고에 머무시는 분이 아니고 지나가시는 분이시기에 놓치면 기회를 잃을 수도 있기에 결사적으로 부르짖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잠잠하라고 꾸짖었으나  이들의 소리를 점점 더 커져만 갔습니다.(31절)  예수님이 자신들 앞을 지나가는 지금이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주님이 걸음을 멈추시고  "무엇을 원하는가"를 물으십니다. 주저하지 않고 간단히 "보기를 원합니다" 소원이 많은 것은 소원이 아닙니다. 고민이 많은 것도 소원이 아닙니다. 언제라도 분명하게 나을 수 있는 소원을 가지고 계십니까?  솔로몬은 1000번의 제물을 드리고  바른 재판을 하는 지혜를 구하였고  아굴은 평생토록 두어가지만 구했는데 '진실하게 사는 것과 자족하며 사는 것"입니다.(잠30:7-9) 얼마나 오래 기도하는가? 얼마나 목청을 높였는가를 묻지 않고 분명한 소원을 물으십니다. 눈을 뜨고 있으나 영적으로는 맹인이라면 눈을 열어 달라고 라고 부르짖어봅시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유튜브 [박근상목매일성경]에서 더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독배인가? 축배인가?
동네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초상집에서 떡을 하니까 그 손주 놈이 떡을 들고 다니면서 신이 났다. 애들이 떡을 얻어먹으려고 초상집에 우르르 몰려갔다. 손주 녀석이 애들한테 떡을 조금씩 다 나누어 주고 한 아이만 빠뜨렸다. 그 애가 떡 좀 달라고 사정사정했지만 끝내 안 주고 말았다. 떡을 못 얻어먹은 놈은 엉엉 울면서 그랬다. “너, 우리 할머니 죽으면 내가 떡 주나 봐라.” 흐이그, 이런 철딱서니 없는 놈들 같으니라고. 할머니가 죽든 말든 떡 먹는 것만 다투고 있으니 기가 막힐 일이다. 주님의 제자 가운데 이놈과 똑 닮은 자들이 있었다. 오른쪽 왼쪽 자리를 차지할 궁리만 하고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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