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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 있는 눈과 귀 마태복음 1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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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 있는 눈과 귀
마태복음 13:1-33
 이스라엘은 바위가 많은 산지에 계단식으로 밭을 만들었습니다. 가장 낮은 계단 쪽에 있는 고은 흙은 좋은 땅인 옥토이고 ..계단 사이에는 길이 있어서 딱딱한 길가를 이루고. 계단밭은 위로 올라갈수록 토양이 얇아지고  돌멩이가 많이 섞인 땅인 돌밭을 이루고, 농부가 미처 관리하지 못한 담의 주변에는 가시떨기 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른 비가 내리면 농부들은 땅을 일구고 자루에 씨를 담아서 비료를 뿌리듯이 넓게 뿌리고 흙을 덮습니다. 내 인생의 사철에 바람이 부는 대로  서 있는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말씀은 흩날려져서 저 멀리까지 가도록 뿌려야합니다.(4-8절)  

길가밭에 떨어진 씨앗은 땅이 단단하기 때문에 노출되어 있어서 새가 쪼아 먹었습니다. 말씀이 떨어져도 흔적이 남지 않고 사라집니다. 한쪽 귀로 듣고 한 쪽 귀로 흘리는 사람입니다. 사단은 듣는 진리의 말씀이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방해를 합니다. 설교 시간만 되면 졸음이 온다는 분들이 있는데 이렇게 되는 데는 설교자의 책임도 있겠지만 말씀을 막고 있는  악한 영의 역사가 있음을 의심해야 합니다. 세속적인 가치관, 잘못된 종교관, 기독교에 대하여 부정적인 선입관 때문에 말씀을 받아들일 틈이 없는 마음입니다. 부드러운 마음도 한순간에 아주 완고한 마음으로 돌변할 수도 있습니다. 부드러운 마음을 지키려면  "그의 음성을 듣거든 ..마음을 완고하게 말라'(히3:15)고 하십니다.

돌 짝밭은 겉으로 보기에는 흙 밭이지만 속에는 돌투성이인 밭을 말합니다. 흙이 얇으니  즉시 싹을 내지만 뿌리를 내릴 수 없으니까 쉽게 말라 죽습니다.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어려움을 만나면 견디지 못하고 시들어집니다. 말씀을 받을 때에 마음의 깊은 곳에 두고 전인격적으로 그 말씀을 확신 있게 붙들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어떻게 열매 맺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말씀을 말씀을 공부하여 뿌리를 내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가시덤불은 본래 나쁜 땅이 아니었습니다. 토질은 좋았으나 좋은 씨가 뿌려지기 전에 이미 가시와 잡초들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좋은 씨를 받아들일 틈이 없습니다. 씨가 떨어졌을 때 뿌리까지 내렸으나 지나고 보니까, 그 땅에는 이미 가시떨기 뿌리가 있었습니다.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입니다. 세상에서 이루어 놓은 것들이 사라질 까봐, 아니면 세상에서 얻고자 하는 것들을 얻지 못할까봐 염려하니 말씀이 말라죽습니다. 곡식과 가시가 함께 자라면 가시가 훨씬 빨리 자라나고 곡식을 찌르고 영양가를 빼앗아가 못 견디게 만듭니다. 

좋은 밭은 부드럽고 수용성이 좋은 마음입니다. 말씀을 깊이 받아들이고 깊이 뿌리를 내리고  왕성하게 자라게 합니다. 열매를 맺어서 100배까지 거두게 됩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알고 말씀을 귀히 여기고 순종할 때에 그 말씀이 삶을 변화시키고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마음에 감동이 오면  즉시  순종하여 앞으로 걸어 나와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악한 영이 역사 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9절)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이 나에게 들려지고, 그 깊은 비밀이 이해가 된다는 것은 인간의 지성이나 이성의 작용이 아니고 성령의 은혜입니다.(11절)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것이요, 지속적으로 은혜 위에 은혜를 쌓아가는 것입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자세한 것은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씨에는 날개가 있다
겨울이 지나간 들판을 보면 시든 풀들만 힘없이 나부낀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이틀쯤 내리면 시든 풀 밑에 아무도 심은 적인 없는 새싹이 꿈틀거리며 일어난다. 뿌려 놓은 씨앗들이 때를 만나자 땅 위로 얼굴을 내민다. 사람의  손길도 닿지 않는 곳에서도 새순으로 나온다. 코스모스처럼 중력에 의해 제 자리에 떨어져 한 데 모여 사는 씨도 있다. 매년 같은 곳에 떨어져 빽빽하게 모여 산다. 괭이밥처럼 열매 껍질이 터지는 힘으로 조금 날아간다. 단풍나무 씨는 날개가 있어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가 새싹을 만들어 낸다. 민들레처럼 솜털이 있는 씨는  더 멀리 날아간다. 도둑놈의 갈고리는 동물의 몸에 붙어서 동물이 가는 곳 어디에든 갈 수가 있다. 걸어서 런던까지 갈 수 없지만 비행기를 타면 런던까지 갈 수 있다. “저 부는 바람 따라 이 소식 퍼치고 저 바다물결 좇아 이 복음 전하자”(찬507장)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당신이 날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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