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받았으니 사랑합시다.. 요한일서3:1-12

사랑을 받았으니 사랑합시다..
요한일서3:1-12
“보라!”(1절) 지금 요한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공개적으로 나누고 감격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비밀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자녀에 대하여 대하여 무관심합니다. 그럴지라도  내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보라” 외치며  공개적으로 고백합니다. 이 은혜가 얼마나 큰가? 예수 믿는 것은 참으로 신비로운 일이며, 이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우리는 될 것이기 때문에 세상에 있을 동안에 주님을 닮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2절)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니”(2절) 세상이 나를 몰라주고 인정해주지 않아도 그 날에 모든 것이 다 변하고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값싼 은혜가 아니며 “죄를 없애려고” 생명을 버리셨음을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히3:1) 주님과 교제를 나누며 살아간다면 죄에 계속 죄에 머물러서 습관적이고 고의적으로 죄를 범하는 일을 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은 행복이요, 죄에 머물러 있는 것이 가장 큰 불행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시려고 오셨기에 예수안에 있는 자는 죄를 이기게 되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8절) 거듭난 사람은 생명의 씨가 안에 있어서 죄가 자라나거나 자리를 잡지 못하게 강력하게 거부합니다.(9절) 하나님의 사람도 죄를 지을 수는 있으나 죄에 오래 머물러 있지 못합니다. 존 스타트는 말하기를 “하나의 점과 같은 죄를 범할 수는 있어도 점이 이어져서 선을 이루게 하지는 못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신자에게도 오점이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이 선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랑을 받았는지, 어떤 사람인지를 잊지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자녀라고 불려 졌고 존귀하고 보배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지만 형제를 미워하게 되면 나 스스로 어두움 속으로 빠져들게 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되어 죽은 자와 같이 되고 맙니다.(14절) 사랑은 생명이요, 미움은 사망이며 ,사랑은 빛이며,  사랑은 하나님의 자녀 됨의 증거입니다. 사랑이 구원의 조건이 아닐지라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보여줄 가장 중요한 열매는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기에 우리도 형제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합니다.(16절) 굶주린 형제에게 배부르게 먹고 따뜻하게 하고  다니라고 한다면 그 말이 무슨 유익이 되겠는가? 그를 입혀 주고 먹여 주어야 사랑입니다.  

????행함과 진실????(18절)이라는 단어에 시선을 멈추고 깊이 묵상하여 봅니다. 사람들에게 보여 주려 하거나 자신의 자존심 때문에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진실한 동기이어야 합니다. 마음이 동할 때에,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에는 지체하지 말고 용감하게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잠시  내게 주신 물질은 주를 위하여 쓰여질 자본금입니다.  
하나님은 형제를 사랑하는 자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십니다.(22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이름을 진정으로 믿는 다면 형제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23절)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성령께서 확신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계명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이며 주님안에서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믿음과 사랑을 두 개의 바퀴와 같은 것입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더 자세한 것은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멀리 도망치라
드와이드 무디가 자주 사용했던 이야기이다. 사냥꾼이 사냥을 하러 산속으로 들어 갔다. 냇가에 오리 세 마리가 나란히 앉아 먹이를 쪼고 있었다. 총을 쏘았다. 한 마리는 정통으로 맞아 그 자리에서 죽었다. 한 마리는 총을 맞지 않고 쏜살같이 도망을 쳤다. 한 마리를 살짝 맞았는데 비틀거리며 천천히 도망치고 있었다. 여기까지 이야기하고 무디는 질문을 하였다. “사냥꾼은 세 마리중에 어떤 오리를 따라갈까요?” 대답은 간단하다. 살짝 맞고 비실비실 도망가는 오리이다. 사탄은 자기들이 완전히 잡아 놓은  사람을 따라 다니지 않는다. 사탄에게서 멀리 도망친 사람도 쫓아가지 않고 포기한다. 비실거리는  가고 있는 사람이 사탄의 표적 대상이다.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