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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에게 보낸 편지  베드로전서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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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에게 보낸 편지 
베드로전서1:1-12
 베드로는 로마의 네로 황제의 핍박을 피하여 소아시아 지역으로 흩어져서 숨어 살고 있는 성도들을 격려하며 진정한 소망과 궁극적인 구원이 무엇인지를 말하고자 편지를 씁니다.(1절) 성도는 이 세상이 종착역이 아님을 알고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가고 있는 나그네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이 모든 것이라고 가르치는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나그네의 의식이 필요합니다. 흩어진 나그네는 버려진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입니다.(2절) 이미 창세전에 예정하시고 부르셔서 예수 믿게 하시고 거룩함을 입은 자들입니다. 도덕적인 깨끗하기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 뿌림을 통하여 흠과 티가 없이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이 진리를 알고 있는 자들은  견딜 수 없는 감격으로 “찬송하리로다”(3절)라고 외칠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도 빼앗을 수가 없으며 더럽혀지지도 않으며 변하지도 않는 유업을 주셨습니다.(4절) 하나님이 주신 유업은 시들어지지 않으며, 그 신선함이 언제가 사라지지 않고 항상 새롭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크신 능력으로 우리의 믿음이 변하지 않도록 든든하게 지켜 주시고 마지막 때에 구원을 얻게 하여주십니다.(5절) 핍박으로 인하여 건강을 잃기도 하고, 재산의 손해를 입기도 하고, 생명의 위협을 당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순교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신 유업은 언제나 유효하기 때문에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말고 굳게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 로마사회에서 기독교인은 마음껏 짓밟아도 되는 천한 존재가 되었으나  후일에 더 빛난 존재로 만들어 주시는 과정입니다. “칭찬과 영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다”라고 합니다.(7절) 계시록에 보면 순교자를 당했으나 패배한 자들이 아니라 ‘이긴 자’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 일이 없으나 사랑하고 있으며 지금도 보지 못하지만 그분을 믿고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으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8절) 우리는 직접 눈으로 주님을 본적이 없습니다. 사도들이 전해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믿고 주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본 사람이지만 예수님을 3번 부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그네 된 성도들은 오로지 복음만 듣고 믿음으로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얻었습니다.(9절) 믿음의 결론은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결론은 “영혼구원”이며 “하나님의 상급”입니다.(7.9절)  

“이 구원” 예수를 믿음으로 받는 “이 구원”(10절) 대해서  구약의 선지자들이 미리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오실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미 증거하였습니다(10절) 그 예언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그들이 예언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다 이해하지 못했으나 오실 구원자 메시아에 대하여  증거하였습니다. 복음은 어쩌다가 우연하게 발견 된 것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친히 이루신 은혜입니다.  

선지자와 사도들이 후대에 전해지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전해 주었기에 오늘 우리가 복음을 듣게 된 것입니다.(12절) 이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구약의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부지런히 살펴서 알아보아야 합니다. 이 복음은 천사들도 알기를 원하였습니다. 그 비밀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고 믿게 하신 것입니다.(12절) 이 놀라운 비밀과 기쁨과 확신을 가지고 당당히 우리의 길을 걸어가시고 이 은혜를 함께 누리도록  복음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더 세한 것은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의 오시는 길을 예비하라(1)
성탄절 장식들과 기념 행사들과 이야기들에서 산타클로스를 빼버리는 것에 대해서 빨리 결정하십시오. 하나님 중심적인 가정이 되기를 원하신다면, 이런 것들이 그리스도를 대체시키는 것은 사라져야한다. 성육신의 진리가 산타 클로스라는 소설보다 흥분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지금 소경을 이끄는 소경이다. 아무 것도 그리스도와 비할 것이 없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이 어디서 배우겠는가? 산타가 아니라 그 분이 오실 수 있도록 우리 집의 문을 활짝 열어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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