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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별처럼 빛나십시오 다니엘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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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별처럼 빛나십시오
다니엘12:1-13
역사는  일직선과 같아서  오늘 내일이 같은 선상에 있습니다. 신자의 삶이란 지금을 살면서 종말을 바라보고 종말을 생각하며 오늘을 사는 것이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서는 오늘의 말해주는 역사적 사건이기도 하고 또 미래를 보여 주는 계시이며 역사의 종말에 대한 계시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서를 구약의 계시록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해석의 끝은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이며 거기에 내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지금 현장에서 시작하여 앞으로 400여년 도안 일어날 일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은 어마어마한 환란이 올 것이지만 그 끝에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것이었습니다. 이 환상, 이 소망을 이정표로 삼게 다니엘은 걸어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정표입니다.  이런 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시대가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쓰임 받을 수 있고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11장에서 북 왕국과 남왕국의 계속되는 충돌 속에서 안티오커스 4세라는 악한 왕이 등장합니다.   그는  적그리스도의 상징이기도 하며  마지막 날에 나타날 대 환란의 주동자가 됩니다. 그는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더럽히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합니다.  이 사건과 종말을 연결을 시킵니다.   12장은 마지막 때에 큰 환란이 임할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었던 환란이다”라고 합니다.(1절)  마지막 말세에 성도들도 큰 고통을 받으나 그것으로 말미암아 망하는 일을 결코 없습니다.  그 일로 인하여 교회가 끝장나는 일은  없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의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빠짐없이 다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1절) 명단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합격자 명단에 이름이 없으면 끝난 겁니다.  승진자 명단 이름이 없으면 끝난 겁니다. 울어도 소용없습니다. 하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를 환란 날에 주님께서는  기억하시고 구원하신다고 분명히 약속하셨고 신자는 다른 것 때문에 흥분하지 말고 내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눅10:17. 계21장 27절)  적그리스도가 망하는 날이 주님의 자녀들이 이름이 불려지는 날입니다.  

고난의 때에 어둠의 때에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하늘의 별처럼 빛처럼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3절) CS 루이스는  “이 땅에 있는 모든 책을 다 모아도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 만큼 가치가 나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일은 고난 가운데서도 자기 믿음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연약한 자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빛나게 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스타가 되기를 원한다면 어려운 시대에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증거하여  건져내고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이들이 받을 보상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히 빛나는 보상을 받습니다. 그 가치가 인정됩니다. 구체적으로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좋은 것도 빨리 퍼지고 나쁜 것도 빨리 퍼집니다.(4절)  속도의 시대에 빠르게 왕래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도구로 삼아야 합니다. 맘만 먹으면 어디든지 빠르게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빠른 시대의 특징을 말씀 전하는데 사용하는 지혜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떠하겠나이까”(8절) 다니엘이 자꾸  물으니까 “지혜 있는 자는 깨달을 것이라”(10절)라고 하십니다.  “가서 기다리라”라고 하십니다.(13절) 삶의 현장으로 가서 이제까지 살아오던 것처럼 살면서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살면 하나님이 주실 “네 상을 받으리라”고 합니다. 꼭 다니엘서를 마음에 깊이 두시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길을 끝까지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더 세한 것은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셨나요
‘로베레 장군’(General della Rovere)이라는 영화가 있다. 로베레 장군은 2차 대전 당시 독일을 상대로 레지스탕스 운동을 했던 전설적인 영웅이다. 나치에 저항했던 많은 레지스탕스(저항 운동가)들이 감옥에서 처형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중에는 저항운동에 참가한 일이 없는데도 잘못 잡혀 온 한 사람이 끼어 있었다. 그는 저항 운동가들과 함께 처형당하는 것이 억울하다고 하소연 한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나는 저항운동을 한 일이 없다. 그런데, 왜 내가 죽어야 한단 말인가?”  이때, 같이 있던 한 레지스탕스가 조용하게 꾸짖는다. “당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것, 그것이 잘못이다. 그것만으로 죽어 마땅하다. 전쟁은 5년이나 계속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조국은 망하기 직전에 놓여 있는데, 당신은 왜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단 말인가?”  ‘산이 깊으면 호랑이가 나타나고, 시대가 어두워지면 영웅이 나타게 된다.’고 했다. 우리가 세상의 영웅호걸은 아닐지라도  오늘 할 일을 물으며 그 일을 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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