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사자굴에서  살아나온 다니엘   다니엘서 6: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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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굴에서  살아나온 다니엘
  다니엘서 6:15-28
다리오 왕이 다니엘을 처벌하는 것을 주저하자 신하들은 왕의 법을 실행하도록 압력을 넣습니다.(15절) 왕은 다니엘을 살릴 길은 없었습니다. 결국은  다니엘을 사자 굴속에 넣도록 명령하면서 “네가 항상 섬기는 하나님이 구원하시리라”고 간절히 소망합니다(16절) 왕은 돌아가서 밤새 잠을 자지 못합니다. 음악을 연주 하지 못하도록 하고 밤새도록 슬픔이 잠깁니다.(18절) 동이 트자 사자굴이 있는 곳으로 가서(19절) 슬퍼하며 소리를 지릅니다.(20절) 왕은 비록 다니엘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종”이라고 부릅니다. 대답이 들려오면 산 것이요 소리가 없으면 죽은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자굴속에서 정중하게 왕께 인사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장면입니까? 다니엘은 신하된 자신을 믿어주고  진실이 걱정해주는 왕에 대하여 고마운 마음으로 인사를 합니다.(21절) 그리고 왕에게 이 모든 일이 다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임을 밝혀 두고 있습니다.(22절)  “나의 하나님” 이라는 다니엘의 고백은  죽는다 할지라도 동일한 고백입니다. 여기에 다니엘의 간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한 폭의 그림을 상상해보십시오. 사자들이 다니엘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입이 붙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그를 지킵니다. 그리고 왕이 감격스러워서  손을 내밀어 다니엘을 잡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하여 문을 열고 기도하던 다니엘을 융통성 없는 사람이라고 책망하지 않으시고  중심을 받으시며 그를 지켜 주신 것입니다. 

기독교 역사를 보면서 이런 의문을 품습니다. 왜 구약의 이런 다니엘이나 세 친구처럼 기적으로  구원을 베풀어 주지 않으시고 수많은 순교자들이 나오게 하셨는가? 때로는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을 때 그를 건져 주실 때도 있었으나 또 순교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때로는 바울을  풍랑속에서도 하나님이 그를 지켜주었습니다.  그러나 바올도 순교의 길을 걸었습니다. 어떤 때는 기적적인 은혜로 도우십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믿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죽음을 맞는 그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깨끗하게 살다가 죽는 것입니다.  

 왕이 화가났습니다. 자신에게 아첨하며 자신을  높여 주는 것처럼 했지만 그러나 결국은 다니엘을 제거하기 음모였음을 압니다. 심지어 왕을 정치적인 상대를 죽이는 왕을 이용한 것입니다,   다니엘을 죽이려 했던 자들을 뿐 아니라 가족까지 끌려 나와 사자굴에 던져지니 사자들이 뛰어올라 그들을 물어 뜯고 뼈까지 부숴뜨렸습니다.(24절)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사람의 승리로 끝납니다.    왕은 제국의 모든 나라와 민족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서 평강이 있기를 기원합니다.(25절) 왕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명합니다.(26절) 하나님의 사람은 고난중에 고요함을 잃어버리지 말고 평강을 잃어버리지 말고 전에 하던 대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어떤  형통이 무엇입니까?  잘 먹고 잘 살고 잘 쓰고 잘 노는 것이  형통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경우에도 굽어지거나 중단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끝까지 끌고 가는 것, 그 일에 거침이 없는 것, 그것이 바로 형통입니다.(28절) 이런 은혜를 풍성히 누리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유튜브로 [박근상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북돋워주는 사람
 ‘북돋다’는 ‘북‘과 ‘돋우다’라는 말이 결합하며 축약된 형태이다. ‘북’은 초목의 뿌리를 싸고 있는 흙이고, ‘돋우다’는 위로 끌어 올리거나 높아지게 한다는 뜻이다. 비가 내린 후에 농부들은 밭고랑을 돌다가 작물의 뿌리가 드러난 것이 보이면, 호미로 흙을 끌어올려 뿌리를 덮어준다. 바로 그것이 북돋는다는 말의 의미이다. 북돋움은 그렇기에 사랑이고 돌봄이고 배려이다. 성도들은 누군가의 허물을 찾아내 지적질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조용히 덮어주고 북돋워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낙심한 이들에게 다가가 설 땅이 되어주는 것, 그들이 홀로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그들 속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이 바로 격려이다. 춥다! 홀로 선 것 같은 사람, 격려받지 못하는 사람은 더 춥다. 북돋워주는 사람이 많으면 따뜻한 세상이 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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