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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빛나는 다니엘  다니엘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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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빛나는 다니엘 
다니엘5:10-16
벨사살 왕은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성전의 금.은 그릇을 가져다가 술을 나누어 마시게 합니다. 그들이 섬기는 우상들의 이름을 부르며 건배를 합니다. 벨사살은 그는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을 모독하면 자신의 귄위를 높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교만은 순식간에 꺾여 버립니다. 그때에  손가락이 나타나서 왕궁 벽에 큰 글자를 씁니다. 벨사살은 얼굴 빛이 변하고 다리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엄청난 공포에 빠지게 됩니다. 

지혜자들에게 글자의 뜻을 물었으나 변변한 답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왕비가 급히 다니엘을 소개합니다. 왕비는 나라가 힘들 때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왕이 극도로 위험해 빠져 있을 때 다니엘이야말로 큰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추천한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세상이 어려울 때 나라가 어려울 때 그 사회가 힘들 때 탁월한 지혜와 리더십을 가지고 그 사회에 영향을 끼쳐야 합니다. 어려울 때 생각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해서 그 시대에 쓰임을 받는 그런 사람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계시록 13.14장은 마지막 시대에 짐승의 표를 이마에 받은 자가 있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이마에 새긴 자가 등장합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표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시고 사탄이 아는 표시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세상에 불신자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어디를 가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내게 있음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그 세상 속에서 그리고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탄도 인정을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벨사살 왕은 이미 나이가 들고 전 왕들에게 총애를 받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다니엘을 모른척하고 그리고 처음 보는 것처럼 처음 그런 얘기를 들은 것처럼 이렇게 묻습니다. “우리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 잡아온 유다 자손 중에 그 다니엘이냐?”(13절)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습니다.  지금 다니엘의 나이는 장년을 넘어 노년으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그는 이미 그런 왕에게 총애를 받고 전 바벨론의 모든 도를 왕을 대신하여 다스리는 엄청난 권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벨사살은  다니엘을 유대 포로 정도로 무시합니다. 아마도 왕은 다니엘을 아첨하는 자들 탐관오리로 오해했으나 다니엘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만일 글자의 내용을 풀면 나라의 3인자가 되게 하겠다는 제안에 다니엘은  “왕이 주고자 하는 왕이 그냥 가지십시오.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다른 사람을 찾아보라고 말합니다.(17절)  아무것도 주지 않아도 할 일을 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니엘처럼 죽는 날까지 사용 받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은퇴 한 이후에도 레전드(legend)로 남아 사람들이 도움을 청할 만큼 성실하고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모두 대안이 없다고 말할 때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희망이자 대안이 되어야 합니다. 빛은  어디 가든지 빛나게 되어 있습니다. 금은 어디 가든지 금입니다. 그 가치가 떨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되면 어디를 가든지 그는 탁월함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유튜브 [박근상목사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죽은 냄새, 살리는 냄새
미국 하버드대학의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 교수와 연구진들이 재미있는 실험을 개미에게 해보았다. 개미들은 동료 개미의 죽음을 시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죽은 지 며칠이 지나면 나오는 올레산(oleic acid)이라는 성분의 냄새로 알게 된다는 것이다. 그냥 종이에 올레산을 묻혀서 넣어도 개미들은 그 종이를 개미무덤에 버리고, 살아있는 개미의 몸에 올레산을 묻혀도 살아있는 개미를 무덤에 가져다 버린다..지금 세상도 죽음의 냄새들로 가득 차 있다. 심각한 문제는 이 죽음의 냄새가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도 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비난 받고 있으며, 세상이 교회를 염려하는 단계에까지 이른 것처럼 보인다. 생명을 주는 곳이 아니라 치원야 하는 집단으로 보일 수도 있다. 구원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야 한다. 죽음의 냄새가 가득한 희망 없는 병실이라도 한줄기 빛처럼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치유와 능력이 우리를 통해 세상에 비춰지고 전달되어야 한다. 살리는 냄새를 풍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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