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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사라진 때에도 바라는 믿음  로마서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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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사라진 때에도 바라는 믿음 
로마서4:8-25
아브라함은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매주 마다 우리의 신앙을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인간은 죽음으로 과연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일까? 세상에서 악인이 득세하고 의인이 고난을 당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왜 부활을 확신하지 못합니까? 그것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전능성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이기에 부활이 가능함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친구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온 세계가 들어야 할 놀라운 메시지를 선포하셨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니리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것을 믿으십니까?

사람 나이 100세가 되면 살았어도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며 믿었습니다.(18절) 결론은 아브라함이 “믿었다”는 말입니다. 인간의 경험과 상식을 따라 믿은 것이 아니라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습니다. 현실을 보면 절망적입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18절) 이 말은 아브라함에게는 의심과 믿음이 공존하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바라고 믿었으니”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아브라함에게 명령하실 때에 순종의 길을 갑니다. 이 명령을 받았을 때 아브라함의 마음이 어땠는지 전혀 기록하지 않으나 우리는 충분히 그가 얼마나 격심한 내적인 갈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얼마나 경외하고 사랑하는지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창22:12)  

아브라함이 믿은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분이십니다.(17절)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은 자신이 이삭을 죽일지라도 친히 살리셔서 후사를 잇게 하실 것을 믿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아식을 바친 믿음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 것입니다.(히11:19) 삶의 현장은 힘들었고 믿음과 의심이 충돌할 수 있으나 결국은 믿음으르 이깁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것,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알고도.. ”(19절) 신앙은 현실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현실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의심이 믿음을 이기게 놔두게 되면 회의론자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 앞에서 아브라함과 사라가 보인 반응은 웃었습니다.(창18:12) 웃은 것을 부인하였으나 “네가 웃었느니라”(창18:15) 하나님은 더 이상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한순간 속으로 웃었으나 그러나 믿음을 선택하였습니다. 의심의 파도가 몰려 올 때에 어떻게 넘어서는 것을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을 굳게 붙드는 것입니다.
 
참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쉽게 물러서지 않습니다. 의심을 믿음으로 덮어 버리고 그 인생을 주님께 맡깁니다.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고 말씀합니다.(히10:38-39절) 아브라함은 갈수록 믿음이 더 강하여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20절) 말씀을 믿음으로 받고,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있는가요?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입은 것처럼, 예수를 믿고 의롭다하심을 받은 모든 사람들도 똑같은 방식으로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이 또한 나를 살리실 것을 믿습니다.(24.25절) 
 신석장로교회  박근상목사 
유튜브 [박근상목사]에서 더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신앙과 신앙주의(believism)’
믿음을 소위 ‘신앙주의(believism)’와 구별하여야 한다. 산데마니안주의(Sandemanianism)라는 이단은 18세기 교회를 괴롭혔다. 그것은 ‘예수는 주님이라고 말하고 믿는다’고 말하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주장이다. 온전한 믿음은 지식과 가슴 속에서 전인적으로 일어나는 완전히 확신이다. 참으로 예수를 믿고 거듭난 사람이라면 확실히 믿는다고 말하게 된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다고 입으로 말하기만 하면 구원 받았다고 할 수는 없다. 사실 요한 칼빈도 신앙(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기독교 근본교리(fundamental doctrine)에 대한 단순한 지식(mere knowledge)을 가지고 있는 것이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전인적인 반응, 즉 온전한 순종과 마음을 드리는 신뢰를 강조했다. 단순한 성경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지식은 귀신들도 알고 있다.(약 2:19) 신앙의 지식은 실천하는 삶과 결단으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신앙은 일종의 모험이다. 하나님께서 이미 계시하신 것들을 신뢰하고 그 계시를 나침반으로 삼아 인생을 항해 해가는 모험적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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