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판하지않습니다고전4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5월 21일 오전 10:14
- e 10
나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고린도전서 4:1-8
지도자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지금까지 바울이 설명하듯이 고린도 신지들은 바울이나 아볼로 같은 지도자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교회에 세우신 지도자들은 하나님께 매여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맡기신 역할에 따라 믿음으로 교회를 섬긴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에 불과한 바울이나 아볼로나 베드로를 지나치게 높였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를 마땅히 '그리스도의 일꾼'과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겨야 합니다.(1절) 목회자들을 지나치게 함부로 여기는 것도 문제이지만 목회자를 펄요 이상으로 높이는 것도 문제입니다.
주인의 마음도 모르고 다른 방향으로 일을 하게 되면 주인이 일꾼보다 더 피곤합니다. 미련한 사람이 소신껏 일하는 것은 주인의 마음을 답답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눈치를 잘 살펴야 합니다. 사람의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민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기라고 합니다. 매우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은 그 일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습니다. 주인과 나만이 아는 비밀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고. 주인과 나만이 아는 깊은 교감으로 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나를 믿어주시고 이 일을 나에게 맏기셨다는 생각으로 일합니다. 주인의 인정을 받고 ... 묵묵히 일하는 일꾼에는 깊은 행복이 있습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 이니라" 하나님께서 목회자에게 성공을 요구하지 않고 충성을 요구하신다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가? 하나님께서 성공을 요구하셨다면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아무리 애써도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청지기에게 필요한 것은 다만 충성입니다.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일꾼은 사람의 판단에 쉽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위대한 사람은 이상(Vision)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평범한 사람은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편협한 사람은 남에 대한 험담과 판단을 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아무리 좋은 평판을 들으려고 해도 모든 사람을 만족하게 못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면 ‘착한 목사 콤플렉스’에 빠지게 됩니다. 마음의 병을 얻고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 갈 수도 있습니다. 채점은 나중에 가서 하자는 말입니다. 때가 이르기 전, 즉 주님께서 재림하시기 까지는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앞으로 10-20년 후에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인지는 모릅니다. 판단은 다 하나님께 맡기고 하고 있는 그 일에 충성하는 것만이 중요합니다. 어떤 일이 잘 이루어졌어도 그는 우쭐하지 않고, 잘 안 됐을 때도 의기소침해지지 않습니다 '잘했다, 못했다' 평가를 하실 분은 주님 한 분뿐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알아주실 것입니다. 때가 이르기 전, 즉 주님께서 재림하시기 까지는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판단의 위험성
미국 여배우 안젤리카 휴스턴은 까다로운 감독으로 소문났던 아버지 존 휴스턴에 대해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아버지는 일상생활에서도 적당히 넘어가는 것을 제일 싫어하셨다. 언젠가 제가 고호를 싫어한다고 했더니 아버지는 당장 고호의 대표적인 그림과 함께 고호가 싫은 이유를 논리적으로 대 보라고 말씀하셨다. 대답을 못하자 아버지는 "사물을 절대 경솔히 판단해서는 안 된다. 기본적인 지식도 없이 편견을 갖는 태도야말로 가장 나쁜 것이다." 라고 꾸짖으셨다고 한다.
-오늘 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