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와권위로 입으셨나이다 시104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4월 28일 오후 11:09
- e 21
존귀와 권위로 입으셨나이다
시편104:1-18
하나님은 자연 만물을 통하여 그가 옷을 입으심과 같이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2절) 자연과 역사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 것이 그 사람의 가치관이고 세계관을 말해줍니다. 자연으로 돌아가라(go nature)는 루소(J.J. Rousseau)의 말은 문명을 버리고 원시의 밀림으로 들어가 살라는 말이 아니라, ‘자연이 곧 법이요 법칙’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상은 결국은 `초자연‘(超自然)적인 절대적인 신앙의 세계에서 벗어나려는 사상입니다.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의 주장에 따르면 공산주의란 '완성된 자연주의'인 것입니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는 말씀은 인간의 필연적인 운명인 죽음을 의미하고 있는 말씀인데도 그들은 인간은 결국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런 사상에 대한 깊은 분별력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존재한 것입니다. 자연이 스스로 존재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도 스스로 진화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과학은 세포하나에도 복잡한 세계가 있다는 것이 밝히고 있습니다. 진화론은 자연주의 철학이며 진화론 종교입니다. 증명되든 아니든지 자신들은 진화론을 믿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에게는 종교입니다. 생명은 분명히 존재하지 않던 때가 있었고, 존재하는 모든 것은 처음부터 설계되었고 계획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요한 칼빈은 그의 책 기독교강요에서 하나님의 섭리에서 대하여 말하기를 “자연속에서 하나님의 활동은 언제나 현존하며..그 어떤 것도 자연적 원만으로 일어날 수 없다. 자연은 스스로의 힘만으로 어던 목적을 향하여 갈 수 있는 실체가 될 수 없다. 태양도 하나님이 의지한 바 대로 사용되는 도구일 뿐이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태양을 포기하실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물 위에 집을 지으시고 구름을 타시고 바람을 날개로 삼으시고(3절) 바람과 번개를 심부름꾼으로 삼으셨습니다.(4절) 바람을 주장하시고 계시고(4절) 땅의 기초가 흔들리지 않게 하셨습니다.(5절) 겉옷을 펼쳐 놓은 것처럼 넓은 바다를 펼쳐 놓으시고 바다에 출렁이는 파도를 주장하십니다.(6절) 주님은 깊은 골짜기에서 물이 흐르게 하시고 물이 온 땅을 덮지 못하게 하시고 바다로 흘러가게 하시고(7-9절) 샘물이 터지게 하시고 때를 따라 비를 내려 주시고(10절) 온갖 생물들이 묵을 축이며 살아가고(11절) 온 땅에 식물이 풍성하여 집니다.(12절) 올리브 기름과 무화과를 풍성하게 하사 차고 넘치게 하셨습니다.(15절) 친히 심으신 나무들에게 비를 뿌려 주시고(16절) 백향목이 울창하게 하시고 그 나무로 온갖 기구를 만들고 왕궁도 만들고 성전도 짓습니다.(16절) 나뭇가지 사이로 새들이 집을 짓고 비탈 길 , 바윗 사이에도 양들이 뛰어 다니고 그 틈에 조금만 너구리가 몸을 숨기고 있습니다.(18절) 들의 꽃을 보라! 그들도 아름답게 옷을 입히시고 사막에서도 자라나게 하셨습니다. 철이 바뀔 때마다 철을 타고 몸살을 앓는 사람이 되지 말고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의 세계를 누리며 하나님을 높이시기를 바랍니다.
중요한 오늘
바둑에는 '사활(死活)'이라는 절박한 용어가 있다. 죽거나 살거나, 기로에 섰을 때 결정적인 '신의 한 수'이다. 이것은 결코 하늘에서 떨어지는 기적의 산물이 아니다. 그것은 수만 번의 복기(復棋)와 긴 성찰 끝에 돌을 던지는 것이다. '크로노스(Chronos)'의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는 물리적 시간이라면, 인간이 두는 신의 한 수는 '카이로스(Kairos)'의 시간이다. 판이 기울었는데, 고작 돌 하나 놓는다고 무엇이 달라지겠느냐고 하지만 돌들은 연결되어 있다. 하나님의 시간속에서 살아가는 오늘이 바로 사활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