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같이되라 마18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월 25일 오후 02:47
- e 19
어린아이 같이 되라
마태복음18:1-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까이 갈수록 제자들은 긴장하며 다툼이 끊이지 않습니다.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왕으로 등극하실 때에 누가 높은 자리에 앉을 것인가 하는 다툼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실 때에 제자들은 자신들의 신분과 지위의 상승에만 관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제자들을 바라보시면서 예수님의 심정이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하나님이 나라가 세상의 나라와 같이 서열에 의하여 움직여지는 것으로 착각하며 한 제자가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누가 큰 자입니까?" 이는 세속적인 대단히 질문입니다.(1절)
이 질문에 대하여 대답 대신에 어린아이 하나를 모델로 세우시고 교육을 시작하십니다.(2절) 이 말씀은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함과 낮아지는 겸손을 강조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천국은 순진하고 착하다고 해서 들어가는 나라가 아닙니다. 순진함과 착함이 전제되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전적인 무능을 인전하고 하나님을 붙드는 자가 천국에 들어갑니다.
어린 아이의 특징은 스스로 독립할 수 없으며 성인에게 절대로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른은 낯선 곳에서 길을 잃어도 집을 찾아가지만 어린이는 어른의 도움 없이 불가능합니다. 어린아이처럼 전적으로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진정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입니다. 어린아이의 가장 큰 특징은 수용성입니다. ‘믿음’은 선물을 받기 위해 벌린 어린아이의 빈손과 같습니다. 제자들은 힘을 사모하였습니다. 사람이 힘들다고 느끼는 것은 자신이 이러한 힘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잘못은 쉽게 인정하고 시인합니다. 그래서 잘못챘어요 않그럴께요라고 말을 합니다. 아이들은 가족과 부모와 친구를 잘 믿고 신뢰하고 하나님을 잘 받아들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전적으로 의탁하며 살아갑니다. 아이들은 겸손합니다.(4절) 아이는 만사를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지금 있는 현실에 자족하며 밝게 살아갑니다. 부모님만 자신 옆에 있으면 됩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보잘것없다고 무시하지 말고 존중해주고 받들어 주라고 하십니다(5절) 작은 자라고 해서 함부로 대하여 그를 넘어지게 했다면 몸에 돌울 매달고 바다 깊숙이 잠수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하십니다.(6-7절)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실족하도록 한다든가 순결한 마음과 신앙 양심을 다쳐서 신앙의 길에서 넘어지게 하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소자에게도 그들을 지키는 수호천사를 붙여 주시고 아이의 모든 것을 살피며 그에 대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보고하고 그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10절)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은 큰 사람들 사이에서는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합니다. 우리도 그들의 수호천사가 되어서 영적으로 잘 자라갈 수 있도록 지켜주지 않으시렵니까?
동네 시장을 바라보면서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대전에서 거의 유일하게 5일장이 서는 곳이다. 교회도 가깝다. 정말 교통이 복잡해서 싫었고 촌티가 나서 싫었다. 5일장이 없어지는 것을 많이 원했고 불평했다. 지금은 붐빈 시장을 보며 시장은 그래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 한쪽에 좌판을 깔고 앉아 있는 할머니가 정겹고 시끄러운 호객의 외침이 살맛을 더한다. 나의 생각이 이렇게 바뀌는 데는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