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를 이기는길 마6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월 29일 오전 11:12
- e 17
염려를 이기는 길
마태복음6:25-34
“그러므로”는(25절) 뜬금없이 “걱정하지 말라”는 심리 조언이 아니라, 앞선 문맥의 결론임을 보여 줍니다. 성경은 원래 장·절 없이 이어진 글이므로, 구절을 떼어 해석하기보다 앞뒤 흐름 속에서 읽어야 합니다. 넓게는 산상수훈(5-7장) 좁게는 재물에 대한 가르침(19-34절)안에서 보아야 합니다. 사람이 하나님과 재물 두 주인을 동시에 섬길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재물을 주인으로 삼으면 결국 재물에 묶여 염려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재물 때문에 염려하며 사는 길로 가지 말라고 이렇게 살라는 교훈이 본문입니다.
이방인이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를 염려하는 것은 사실상 재물이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신자는 내일의 의식주를 하늘 아버지께 전적으로 의탁하기에 염려에 빠지지 않습니다. 공중의 새와 들의 꽃을 보라고 하십니다(26-28절). 지상과 바다와 숲속의 수많은 생명을 먹이시고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새들은 씨를 심고 창고에 쌓는 인간의 방식으로 일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게 아닙니다. 먹이 하나를 얻기 위해 넓은 하늘을 날며 에너지를 쏟습니다. “일하지 말라”가 아니라 “염려하지 말라”는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책임 있게 하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염려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이 묻기를 “염려하여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27절) 즉 염려하면 생명을 늘리기보다 스스로 생명을 단축시킵니다. “생각하여 보라”는 깊이 숙고하라는 뜻입니다.(28절) 솔로몬의 영화도 들꽃 하나의 아름다움을 따르지 못합니다. 오늘 피었다가 지는 꽃도 입히시는 하나님이시라면, 하나님의 자녀를 어찌 돌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광야에서 만나로 40년을 먹이신 하나님은 오늘도 신실하게 하나님의 백성을 먹이시고 인도하십니다.
염려를 이기는 길은 우선순위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구하는데 두면 됩니다. 하나님이 옳다 하시는 것,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먼저 구하고 살면 나를 지으시고 이 땅에 두신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내일을 끌어오지 말고, 오늘에 충실하고 오늘에 만족하며 살라고 하십니다. 내일은 나의 날이 아니라 하나님의 날입니다. 누구 코로나와 같은 미래를 예측하였습니까? 우리가 할 일은 분명합니다. 하루를 선물처럼 받아 최선을 다해 충실히 살고, 강소천의 시처럼 물 한 모금 하늘 한번 쳐다보듯 하늘을 쳐다보면 내 삶이 하늘 뜻과 일치하는지 점검하고, 하루의 필요를 공급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감사로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이런 하루가 모이면 풍성한 삶이 됩니다. 과거를 인도하신 하나님이 미래도 인도하십니다. 그러니 내일을 미리 염려하기보다, 오늘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 삶으로 염려를 이기십시오. ‘오늘’이라는 날을 “족하다” 할 만큼, 후회 없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십시오.
지금 이 순간
오슬러는 의학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의사 가운데 한분이다. 그는 말하기를 ”미래는 잊어 버려라 단지 이 순간 해야할 일을 하며 살아라. 나에게 가장 분명한 과제는 희미한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 내가 하고 있는 그 일을 잘 성취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의사는 오늘 수술하는 수술에 정신을 집중하고 해야한다. 수술 도구를 붙들고 딴 걱정을 있다면 얼마나 위험한 일일까?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시간이 아깝지 않은 가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일에 정신을 집중하여 시간을 보내자.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