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같이계속하십시오 수6장

전과 같이 계속하십시오

여호수아6:15-27 이스라엘 백성은 일곱째 되는 날에도 여전히 일찍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대로 성을 돕니다.(15절)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성을 일곱 번 도니라고 말합니다. 7일째 되는 날은 일곱 번, 도합 13번을 돌았을 때 무너지고 완전한 승리를 거둘 수가 있었습니다. 
“전과 같은 방식으로” 더 개선되고 진보된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수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수정해서 더 나은 방법을 찾은 것도 아닙니다. 더 효과적인 방법도 그럴듯한 방법도 아니었습니다. 이제까지 하던 방식대로 장정들이 깊은 침묵 속에서 묵묵히 행합니다.  

경건이란 뭡니까? 경건은 단순성과 지속성에 있습니다. 특별한 것이라고 떠드는 곳에는 무언가 문제가 있습니다. 사기꾼의 특징이 뭔지 아십니까? 이단의 특징은 새로운 것에 목마른 사람들을 자극합니다. 다니엘은 청년 때에 청소년 때에 바벨론으로 붙들려 와서 60년 동안 하루에 세 번씩 성전 있는 곳을 향해서 문을 열어놓고 기도하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더 나은 방법이 아닙니다. 거룩한 습관이 되고 삶의 양식, 라이프 스타일이 되니 그 습관이 결국은 그를 사자 굴 속에서 지켜주었고,  왕에게 인정을 받고 온 바벨론을 다스리는 그런 총리가 된 겁니다. 
그들은 새벽에 그들이 일찍 일어났습니다.(15절) 성경 어디를 보아도 몇 시쯤에 오전이든 오후든 시간을 정해준 것이 아닙니다. 기왕이 돌 것이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여리고 성으로 나아간 겁니다. 억지로 끌려가는 사람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습니다. 한두 번 잘하는 것은 누구나 잘 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잘 하는 것은 실력이 필요합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고역일 수도 있습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특별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날마다 충분하게 누리는 것이 바로 영적인 실력입니다. 새벽은  모든 것이 최상입니다. 새벽 1시간은 한낮에 3시간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새벽은 하나님이 도우시는 때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때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새벽을 깨우십시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시46:5절) 사역자의 삶이란 누가 관리하고 점검해 줄 수가 없습니다. 매일매일 자신 스스로가 점검을 해야 됩니다.
침묵 가운데 칠일을 돈 후에 마지막으로 일곱 바퀴를 돈 다음에 나팔 소리와 함께 온 백성이 함성을 지르니 성이 힘없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합니다. 라합은 자기뿐 아니라 자신의 집에 있는 사람들을 살려냈습니다. 라합이 전에 믿음으로 정탐꾼을 숨겨주었을 때에 받은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라합은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족보에도 오를 수가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행한 것에 대해서 잊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갚아주십니다. 누가 다 알아주는지 아니든지 주님이 기억하십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하나님 앞에 설 때 어떤 것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자신을 한번 점검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은 남는다
천국에 가면 서로 알아 볼 수 있을까? 이에 대하여 성경은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 어떤 신학자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결론을 내리기를 땅에서 가졌던 사랑의 관계에 따라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어떤 사랑이었는지에 달려 있다는 말이다. 사랑이 아닌 것은.. 사랑으로 하지 않는 것은 다 지워지고 사랑만 남게 되더라는 말이다. 여기나 저기나 지금이나 나중이나 사람은 사라져도 사랑은 남는다.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한 것처럼 말이다.
-오늘이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