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건널준비 수3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1월 13일 오전 10:41
- e 11
강을 건널 준비
여호수아3:1-8 돌아온 정탐꾼의 보고를 듣고 여호수아는 여리고성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고 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군 명령을 내립니다. 여호수아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행군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 아침 일찍이 무엇을 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일정 시간 하나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졌을 겁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구하고 능력을 구합니다. 그리고 승리를 위한 작전을 짭니다. 아침 시간은 여호수아에게 있어서 매우 귀중한 시간이 되었을 겁니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는 습관은 그의 오래된 습관이었을 것입니다, 아침이 왜 좋을까요? 소음이 없습니다. 여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깊이 만날 수있습니다. 영적인 무장을 촘촘히 하는 시간입니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는 것은 순종의 자세입니다. 주님 안에서 비전을 가진 사람은 아침에 사람으로 바뀝니다.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깨워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1절) 성경에는 늦게 일어나서 큰 일을 한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생명과 같은 자기 자식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하는 엄청난 명령을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칼을 갈았습니다. 제물이 될 이삭을 아침 일찍 깨워서 모리아 산으로 데리고 올라갑니다. 그리하여 믿음의 조상으로 인정을 받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 시간을 가지면서 지금까지 수집한 정보를 손에 쥐고 하나님 앞에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구체적인 응답을 기다립니다. 3일 동안 진지를 두루 다니면서 점검하고(2절) 백성들에게 명합니다. “레위 지파 사람들인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매는 것을 보거든 그곳을 출발하라.”(3절) 제사장들이 언약기를 매는 것은 출발 신호였습니다.
언약궤는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의 상징입니다. 언약궤를 따르라는 말은 하나님을 따르라는 말입니다. 언약궤가 앞서 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앞서 인도하신다는 걸 보여주는 겁니다. 여호수아와 백성들은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는 성결의 시간 을 갖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가장 큰 장애물이 죄이기 때문입니다. (5절)
지도자는 백성들의 앞에 서서 나아가는 자입니다.(6절) 지도자는 조종을 당하는 자가 아니가 비록 길이 없지만 죽을 각오를 하고 오직 믿음으로 앞장서야 합니다.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고 따라오라고 외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따라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충성스러운 사람들이며 공동체의 핵심 인물이 되는 것입니다.
모세가 없다고 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중단되지 않았습니다.(7절) 모세는 떠났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모세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심을 보여주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어떤 일을 겪고 있습니까? 혹시 범람하는 요단강 물처럼 단 한 발자국도 떼어놓을 수 없는 진퇴양란의 상황에 있지 않습니까? “요단에 들어서라”고 하십니다.(8절) 그 일을 시작하는 오늘부터(7절) 함께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강뚝에 서 있는 사람들
고등학교에 다닐 적에(1970년) 서울 답십리와 사근동의 뚝방이 가까운 곳에 산 적이 있었다. 지붕은 루삥이라고 하는 기름종이로 덮고 판자로 만든 수천세대가 넘는 사람들이 소위 뚝방 동네를 이루고 살았다. 이 동네의 문제는 비와서 물이 불기 시작하면서부터 생긴다. 개천의 물이 불어서 뚝이 잠기면 집이 잠기고 세간살이가 떠내려가곤 했다. 잊을 수 없는 풍경은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는 뚝에 서 있는 모습이었다. 인생은 강을 건너는 여정이다. “히브리...” 이 말은 이스라엘이 지파를 이루고 한 땅에 정착하는 국가를 이루기 전에 불려지던 이름이다. 이 말은 ‘하비르’라는 말에서 나온 말로 “강을 건너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