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바꾼신앙고백 2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1월 11일 오전 11:19
- e 16
운명을 바꾼 신앙고백
여호수아2:1-14
우리가 대면하고 있는 환경에 대한 정탐이 필요합니다. 시대의 문화, 기질, 사상, 세계관, 이 세상의 정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자녀들이 접하고 있는 문화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하고, 또 바른 분별력도 필요합니다.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대상자에게 대해서도 은밀한 정탐이 필요합니다. 그들의 아픔이 무엇인지, 그들의 피로가 무엇인지, 그들의 종교적 배경이 뭔지, 지금까지 그들이 겪었던 가정의 상황이 어떠한지, 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뭔지 이런 것들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작전을 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말씀을 가지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세상의 시세(時勢)를 살피고 전략적으로 사역을 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으로부터 약속을 받았으나 그는 철저하게 정탐을 보내서 여리고성을 조사를 합니다.
왜 정탐꾼이 기생의 집으로 들어갔을까 알 수가 없으나 그곳에 드나드는 남자들이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떳떳이 밝힐 리가 없습니다. 그곳에 가면 돌아가는 이야기를 깊이 들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히11장 13절에 보면 히브리서는 라합에 대하여 믿음으로 정탐꾼을 평안하게 영접하여 주었다라고 했습니다. 라합의 이런 행동은 믿음으로 산 사람의 반열에 올립니다. 예수님의 족보에까지 들어가는 그런 축복을 받게 됩니다. 라합은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어떻게 인도하셨는가를 말씀습니다. 이 소식은 라합만 들은 것이 아니라 온 성 전체가 들었습니다. 자신이 입으로 고백하고 믿는 바를 행하기 위하여 목숨을 건 결단을 하는 사람은 라합 한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하늘과 땅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신들이 많았으나 라합은 오직 살아계신 신은 여호와 밖에 없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여리고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두려워 했으나 그것으로 끝났습니다. 오직 라합은 두려워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마음으로 믿었고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했습니다. 여리고성이 멸망당할 때에 자신의 가족들의 미래를 다 맡겨 버리고 목숨을 걸고 정탐꾼을 숨겨주는 결단을 하게 됩니다.
믿는다 것이 뭡니까? 모든 미래를 주님 앞에 맡기고 믿음으로 오늘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라합의 선택은 그의 동족들을 배반하는 것이며, 가족을 위기로 몰아놓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일이지만 믿음으로 결단하고 행동하였습니다. 누구와 상의할 수도, 토론할 수도 없는 매우 외로운 결단이었습니다. 인생에 이런 외로운 결단을 내려야 하는 그런 시기가 있습니다. 창문에 붉은 줄을 매달아 놓으면 여리고를 점령할 때 그 집의 가족들을 살려주리라는 정탐군과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부모와 형제와 아버지의 가족들을 다 자기 집으로 불러 모았습니다. 정탐꾼은 돌아갔습니다. 라합은 부모와 형제들과 가족들을 자기 집에 머물도록 하는 데 성공했고, 그 집은 결국은 살아났습니다. 전도란 뭡니까? 전도는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시인한다는 면에서 공개적인 신자가 된다는 겁니다. 라합 같은 결단하는 믿음을 통해 삶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어떠했나?
외교관인 한 남자는 출장도 잦고 바빠서, 가정과 아이들에게 신경을 쓰지 못 했다. 모처럼의 휴일이 되어서 생각하기를 낮잠도 미루었던 책이나 보면서 쉬겠다고 생각했다. 아내가 닦달하기를 "그러지 말고 아이들과 바람이나 쐬고 오라." 고 하니 할수 없이 아이들과 같이 낚시질을 나갔다. 아이들은 한껏 즐거워했다. 돌아와 외교관은 일기장에 "오늘은 소중한 하루를 낭비해 버렸다." 그 아들 중에 하나는 커서 역사가가 되었다. 어린 시절을 회고하며 옛 일기장을 보았다. "오늘은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다녀왔다. 일생에 가장 기쁘고 행복한 날이었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