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겨울전에속히오라딤전4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1월 7일 오전 09:48
- e 8
너는 겨울 전에 속히 오라
디모데전서4:9-22
“어서 속히 내게로로 오라”(9.21절) “너는 겨울 전에 어서오라”고 합니다. 겨울이 오면 항구가 얼어 몇 달 동안을 왕래가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다가 올 겨울은 그에게 마지막 겨울이 될 것입니다.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에게는 겨울을 춥고 긴 계절입니다. 바울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그는 그림자와 같이 늘 곁을 지켜 준 사람입니다. 유라굴로 태풍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을 때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바울의 마지막까지 지켜 본 사람으로 기록한 것이 사도행전입니다. 그는 직접 복음을 전한 사람은 아니었으나 바울을 위하여 사는 것을 사명으로 여겼습니다. 의사 노릇을 해서 돈을 벌고, 명예를 얻고 싶은 마음이 없었고 그의 유일한 치료 대상은 한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 주님을 위하여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바울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 많은 병을 얻었지만 곁에서 돌봐주는 의사가 있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되었을까요?
인생의 인생 겨울에 가장 좋은 월동준비는 사람들과 따뜻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허물을 용서하고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하며 인생의 겨울을 맞아야 합니다.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꼭 만나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꼭 만나서 사랑의 빚을 갚아야 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용서 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내가 너를 사랑했다"고 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울은 겨울이 되기 전에 바울의 마음을 춥게 만들었던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겉옷을..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13절) 마지막 시간을 보내면서 창살 틈으로 찬 바람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겉옷이 필요하였습니다. 이 외투는 바울이 기도할 때마다 뒤집어쓰고 기도하던 옷이라고 합니다. 인생의 겨울이 되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기다리고 있으나 더 많은 기도를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특히 성경책을 가지고 오라고 부탁을 합니다. 당시 성경은 가죽 두루마리로서, 너무 무거워서 갖고 다니기 불편하였기에, 안면 있는 집에 부탁해 놓고 다녔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성경을 다시 한번 더 보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안제 인생의 끝이 가까이 올지 모르니 우리는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바울은 모든 사람이 그의 곁을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의 곁에 계심을 믿고 있었습니다.(17-18절) 바울을 결코 외롭지 않았으며 함께 하시는 주님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천국에 들어 가도록 구원하시리니..” 하나님이 기적을 일으켜 사형을 면하게 하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지는 제물로 마감할 것을 알았고 그 끝이 천국임을 믿었습니다. 누구에게도 보상을 받으려 하지 않고 지금 주님이 함께 하심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어떤 계절입니까?
어린 시절은 봄과 같고 청장년 시절은 여름과 같고 노년은 가을과 같고 인생의 죽음은 겨울과 같다. 추운 겨울을 원치 않으나 땅에 사는 한 피할 수는 없다. 모두 가야 한다. 이 누구도 마지막 여정을 함께 할 수 없다. 대학생 선교에 평생을 바친 김준곤 목사님은 늘 이렇게 기도했단다. “주님, 제가 어쩌다가 갑자기 죽을 경우가 생겼어도 저에게 5분간 의식이 다시 돌아오게 해서 찬송을 부르고 감사하고 주님을 증거하고 영광 돌린 후에 다시 데려가길 바라나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