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우고확신한일에거하라딤후3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1월 5일 오전 08:35
- e 14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디모데후서3:10-17
기독교의 진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성경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만물의 창조주시며 주이심을 알고, 인간의 기원과 타락 및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하여 알게 됩니다. 성경은 기독교의 절대 유일한 경전이요 신앙의 기준이 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은 연구소나 성경학자가 증명한 것이 아니고 지상 교회가 정경(正經)으로 인정했기 때문도 아니라 성경 스스로가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명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16절)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 곧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기록하였습니다. 인간을 단지 글 쓰는 기계처럼 사용하신 것이 아니라 인간 저자의 기질과 지식과 경험 시대적 특성을 포함하고 있으나 그것들이 모두 성령의 감독하에 유기적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결코 오류에 이르지 아니하였습니다. 고후14:34절에 보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이 구절을 시대적인 배경을 이해하지 않고 기계적(機械的)이거나 축자영감(逐字靈感)으로 받아들여 여성 목사 안수를 금지한 근거가 되어왔습니다. 성경 66권의 흐름과 대(大)주제는 생각지 않고, 특정 자구나 구절을 근거로 자기 주장을 정당화하려는 작위적(作爲的)인 의도가 숨겨 있는 것입니다. 어거스틴은 "신앙은 이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이성을 완성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과학이나 역사 영역과 애써 경쟁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을 유기적 영감(有機的靈感說, Organic Inspiration)이라고 합니다. 성경 66권은 저마다 인간 저자가 누군가에 따라서 그 표현상에 독특한 개성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구약 성경 66권이 1600년에 걸쳐서 40여명의 저자에 의해서 기록되었지만 기본 사상이나 성경의 주제나 거기에 담긴 진리는 놀랍게도 일관성과 동질성을 갖고 있는데, 이는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에 의해 기록되었음을 증명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가장 유력한 증거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구약성경 뿐 아니라 신약성경 역시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는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도록 해주는 일입니다. 성경은 한마디로 “구원에 이르고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책”입니다. 성경은 철저하게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만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구약은 오실 메시아에 대해 기록하고 있고, 신약은 오신 메시아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디(D. L. Moody) “성경은 정보를 위한 책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책이다.”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장식품이나 지식 축적을 위해 주신 책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위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들었느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말씀을 통해 주님을 닮고 변화되고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나와요
아이가 생일선물로 지퍼가 있는 성경책을 받았다. 교회에서 선생님이 보고 “야! 성경 참 좋다! 선생님이 한번 좀 볼까?” 성경을 받아 지퍼를 열려는데 아이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선생님, 조심하세요. 성경 잘못 열면 하나님이 나와요. 큰일 나요.” 아이는 성경 속에 하나님이 계신다고 생각했다. 성경을 펼 때마다 하나님을 만는가? 성경 안에 생명의 길이 있고 행복의 길이 있다. 말씀은 가장 귀한 재산이며 후손에게 줄 값진 유산이다, 니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