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예배회복을추구하시다 슥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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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회복을 축구하시다

스가랴7:1-14
예배당 문을 나서는 순간,  신앙의 진짜 모습이 드러냅니다. 7장은 신앙과 삶의 불일치라는, 우리 시대의 가장 아픈 장면을 마주하게 합니다. 예배는 뜨겁고 찬양은 열정적이지만, 은혜가 일상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무기력해지는 것이 우리의 큰 고민입니다. 바울이 서신서의 전반부에서 교리를, 후반부에서 삶을 다루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믿음과 교리가 아무리 바르고 촘촘해도, 살아내는 삶이 없다면 건강한 신앙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예배당 안에서의 뜨거움이 아니라, 예배당 밖에서 이어지는 ‘예배적 삶’이 신앙의 본질입니다. 

스가랴 시대에 성전 재건이 한창일 때 한 무리가 찾아와 묻습니다. “우리가 여러 해 동안 행한 대로 오월 중에 울며 근신하리이까?” (3절). 처음에 예루살렘이 함락당한 치욕의 역사를 기억하며 70년간 금식해왔습니다. 처음에는 눈물과 회개의 금식이었으나 세월이 흐르며 습관이 되고, 형식이 되어버렸습니다. 성전이 다시 세워지는 지금, 이 금식을 계속해야 하는지 묻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질문의 본질을 바꾸십니다. “너희가 칠십 년 동안 오월과 칠월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5절). 하나님은 금식을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왜’ 해야 하는가를 물으십니다. 금식을 위한 금식이 아니냐고 반문하십니다.(6절) 바울의 권면처럼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10:31)는 말씀입니다. 중요한 것은 형식이 아니라 동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예배, 참된 금식은 무엇일까?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요구하시기를 “진정한 재판을 행하며 서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가난한 자를 압제하지 말라” (9-10절). 공동체의 건강성은 공의와 사랑의 균형에 달려있습니다. 의만 있고 사랑이 없으면 잔인해지고, 사랑만 있고 의가 없으면 무질서해집니다.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비판받는 것은 예배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예배당 문을 나서는 순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기를 포기하는 데 있습니다.  

결단 해야 합니다. 예배의 감동을 월요일 아침 직장에서의 정직한 선택으로 이어가야 합니다. 금식의 경건을 내세우기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용히 손을 내미는 사랑의 결과를 쌓아야 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우리의 모든 행위의 동기를 ‘하나님의 영광’에 맞출 때, 지극히 평범한 일상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거룩한 산 제사가 됩니다. 스가랴는 이 말씀을 듣지 않고 등을 돌린 이스라엘의 땅이 황폐해졌다고 경고합니다 (11-14절).  삶과 공동체가 매마르고 예배가 삶으로 흘러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회복의 길은 멀리 있지 않으며 예배당 문을 나서는 우리의 발걸음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하는 결정, 내가 맺는 관계, 내가 건네는 위로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될 때, 신앙이 되고, 교회는 살아 움직이는 공동체가 된다면 세상은 변화될 것입니다.


시간이 달란트이다
달란트 비유에서 달란트를  ‘시간’으로 바꾸어 읽어보자. 한 달란트는 노동자의 거의 20년 치 품삯에 해당되니 적은 금액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시간의 총량(總量)을 다를 수 있으나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신 것은 ‘하루’라는 시간이다. 이것보다  이보다 더 공평한 분배는 세상에 없다. 모두가 똑같은 건강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다른 달란트는 차별이기보다는 현실이다. 각 사람마다 다 현실은 다르다. 하나님이 부른 곳에서 하루를 풀(full)로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하고 충만해진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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